2년차 점검을 받았습니다.
(제가 10년 각자 11년형을 2011년 12월에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점검맡기는동시에 엔진오일도 교체를 해달라고했습니다.
점검등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여 저는 잠시 볼일을 보고 작업이 끝난다는 시간에 맞춰서 왔습니다.
그리고 또 바삐 약속이 있어서 점검등 엔진오일 교체등에 관해서는 비용만 지불하고 왔습니다.
점검하는 동안 제가 자리를 비워서 서비스점검을 자기들이 알아서 했다고 하더군요.
(엔진룸 청소를 했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엔진오일을 갈면 서비스로 어디든지 엔진룸청소는 기본으로 해주지 않나요?)
암튼 그전에 현대차를 탔을때도 서비스점검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약속장소에 좀 일찍 도착을해서 엔진룸을 한번 열어보았습니다.
헐~
먼지, 때 등등 그대로 이더군요. 이미 서비스센터등 근무시간이 끝났을 시간이라 다음날 전화를 했습니다.
기본적인 서비스점검에도 이런식인데 엔진오일을 교체를 했는지 안했는지도 의문이 든다고 했죠.
그랬더니 거기서 사용하던 엔진오일과 새로 교체한 엔진오일은 유관으로 구분하지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슨소리냐고 제가 차를 몇년동안 타면서 수십번 엔진오일을 교체했지만..
엔진오일 게이지바?만 뽑아서 점도나 색상만 봐도 구분이 되는데 무슨소리냐고 따졌죠.
그랬더니 절대 구분을 못한다고 그 말에 자기가 책임을 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화를 끊고 서비스센터에서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좀 높은 사람이였던거같은데 대신 사과를 한다고..
방문서비스를 통해서 불만 제기 했던 부분들 모두 서비스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욕만 왕창하고 직원 교육 제대로 시키라고 하고 그냥 끊어버렸죠. 서비스도 안받았습니다.
국내 자동차 기업중 1~2위를 다투는 기업에서 참....서비스가 개판이다 생각을 했죠.
그러던중 오토케어에 관해서 블루투스 지역에 가면 순정네비에 이름뜨면서 차량 진단해주는...
암튼 그 이름이 이전 사용자인게 좀 그래서...알아보니까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바꾸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하니까 서비스신청은 됐고 몇일뒤에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몇일뒤냐고 정확히 날짜를 정해달라고 하니까 금요일안까지는 전화준다고 날짜를 정해주더군요.
제가 재차 다시 확인했습니다. 금요일안까지 전화주시는거죠? 이렇게..
암튼 금요일도 지나고 그 다음주가 되어도 전화가 없길래..다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자기들은 오토케어에 대해서는 정확한 날짜를 정해주지 않다는고 하더군요.
그래서 통화녹음 해놓은거 들려달라고 따졌죠.
그랬더니 녹취는 자기네 회사 교육용으로만 쓴다고 들려줄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더니 자기가 들어보고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하더군요.
일이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전화가 와서 금요일이라는 약속을 정한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바로 어떻게 통화내용을 일이분만에 들을수가 있냐고 정확히 듣지도 않고 이러는거 아니냐고..
내가 녹취를 들을수가 없다고 막말하는거아니냐 등등 따졌더니..빨리감기로 두번이나 들었다고 하더군요ㅡㅜ
참 어이가 없어서..암튼 더이상 실갱이 하고 싶지가 않아서 오토케어 이름뜨는거나 빨리 해달라고 했습니다.
알았다고 하고 끊은 후 일이주일이 지난뒤에 오토케어 서비스 관련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신청하신 서비스가 완료 되었다고..
근데 아직도 블루투스 지역에 가면 그전 차주의 이름이 뜨는데...이건 어디가서 하소연을 해야하나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휴~~
진짜 그전에 현대자동차랑 비교하고 싶진 않지만..어차피 그밥에 그나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현대자동차 서비스가 그립네요.
두번다신 기아자동차 구입안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암튼 이거 어뜨케든 엿먹여주고 싶은데..어케 방법없을까요??
간략...
1. 2년차 점검과 엔진오일을갈러 갔음.서비스점검 선택을 소비자가 자리에 없다고 지들이 알아서 했다고 했음.
근데 확인해보니 서비스점검으로 엔진룸 청소를 했다고 했는데 전혀 안되어있음. 전화해서 따졌더니 작업자가 실수했다고함.
그래서 이런식으로 안해놓고 해놨다고 하는데 엔진오일 교환을 했는지 안했는지 어케 믿겠냐고 따지니까..새오일과 사용한오일을 유관으로는 구분이 불가능하다고 함. 그래서 따졌더니 높은사람이 다시 전화와서 죄송하다고 함.
2. 중고차구입으로 인해 오토케어가 이전 차주 이름이 뜸.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내 이름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함. 금요일까지 전화준다고 했음. 금요일이 지나도 연락안옴. 다시 전화했더니 다른 상담원이 오토케어 관련으로는 날짜를 정해서 언제까지 전화를 한다 그렇게 약속을 잡지 않는다고 함. 빡쳐서 이전 통화내용 녹음한거 들려달라고 함. 통화녹음은 사내 교육용으로만 쓰인다고 절대 들려줄수가 없다고 함. 지가 들어보고 그러내용이 있는지 확인해본다고 하더니. 1~2분만에 다 들었다고 2번이나 반복해서 들었다고 개드립침. 그리고 금요일이라는 단어 자체를 상담원도 나도 말한적이 없다고 함. 더이상 말이 안통할거같아서 알았다고 그냥 오토케어 내 이름이나 빨리 뜨게 해달라고 하고 전화끊음. 일이주일쯤 지나고 전화와서 오토케어 이름변경해줬다고 함.
블루투스 지역가보니까 아직도 이전 차주 이름이 뜸. 이런..ㅡㅡ
이거 어케 따져야할까요?? 또 통화내용 들려달라고 하면...그럴수 없다고 지가 들어본다고 개드립치고..
지들은 오토케어 이름변경해줬다고 말한적없다고 개드립치겠죠??
아~~어케 엿먹여줄 방법없을까요??
글구 녹취를 할때 녹취된다고만 알려주지 말고 지네 회사 사내교육용으로 쓴다고 말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통화녹음된다고만 하고ㅡㅡ 참나...누굴위한 녹음인지.....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간략만 보셔도 대충 이해가 되실듯하네요ㅜㅜ
도와주세요ㅜ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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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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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픔
고객센터 전화할일 있으면 녹음 하는 방법 좋네요..근데 또 그거 갖고 뭐라 하지 않을까요? 통화내용을 왜 녹음했냐...허락도 없이...등등의...;; 에휴~~기아 서비스 정말 꽝이네요....진짜 한두푼 하는 물건도 아니고 3000만원이 넘는 차를 팔아놓고선...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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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얀
정비시 교환및 교체시 옆에서 봐야함...
기아 오토큐를 욕하고싶은 1인이지만 제가 갔었던 세곳중에 이제야 한곳을 만났는데.아주 제대로입니다.
옆에서 이것저것 물어봐도 귀찮은 내색은 커녕 이런 저런 대답도 잘해줍니다.
이제는 꼭 그 곳에만 간다는....
얼마전에 엔진오일 교환하고 2년차 점검해달라고 하고 엔진룸청소 서비스 체크했는데요... 뭔가 뿌린거같던데 더 지저분해졌다는... 에어로 대충 불고.. 그럴거면 뭐하러하는지.. 차라리 내가 닦고 말지..
2년차 점검도 전산보면 나올텐데 해달라해야해주고...점점 맘에 안들어요~
앞으로 저도 통화할일있으면 차안에서 핸즈프리로 통화하면서 블랙박스로 녹음해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