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운전자입니다.

K5를 두 달만에 인수받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 대리점부터 집 앞까지 풋브레이크를 누른 상태에서 약 1KM정도 운행을 했습니다.

이런 경우에 이상이 없나요?

그리고 바로 어제,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길가에 잠시 정차를 하고 화장실로 뛰어가려는 사이에

차에서 갑자기 드르르르르하는 소리가 나면서 앞으로 굴러가고 있더군요

살짝 내리막었던 터라 너무 놀라서 얼른 브레이크 밟고 시동을 껐습니다.

확인해 보니, 정신 없이 나오느라 제가 기어를 D에 놓았고, 차가 굴러가자 아내가 놀라서 조수석에서 기어를 P로 바꾸었던 겁니다.

다행히 약 1미터도 못가서 차를 정지시켰는데 혹시나 차에 큰 무리가 간 게 아니지 걱정됩니다.

차를 너무 막 다루는 것 같아서 차한테 너무 미안한 연휴였습니다.

이런 일을 경험하셨거나 정보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