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수원사업소/ 시흥사업소 / 수원사업소
오토큐까지 포함하면 동일증상으로 5번이나 방문했습니다.

동일증상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부탁드립니다.

조용한날은 60km, 보통때는 80km 이상만 달려도 소리가 납니다.
그 이하 속도에서는 소리가 안납니다.
바람때문에 나는 소리인것 같은데요.

바람이 원할하게 통과하지 못하고 어딘가 걸려서나는 듯한 불규칙한 소리가 납니다.
철판떠는소리,플라스틱떠는 소리 같은 느낌이구요.

또롱 또롱 또로롱... 이런 소리, 혹은 주전자 물끓는 소리 같기도 하고요.
먼지 많이 낀 가정주방용 환풍기에서 아주 흡사한 소리가 납니다.

한번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니까 이것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차 운전도 싫어지네요.
제 주변 사람은 조수석에 타보면 처음에 왜이리 시끄럽냐..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소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 맞다 그 소리가 난다고 다들 동의를 합니다.

어떻게 정비소에만 가면 엔지니어들은 소리를 듣지 못할까요?
혹은 정비소에만 가면 차에서 나는 소리가 작아지는것도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알아낸 바로는
이 소리는 저속, 시동시에는 안 들리고 일정속도 이상에서만 나는 소리라..바람과 많은 관련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옆에 사람이 탔을때보단 혼자 운전할때 조금 더 큰것 같습니다.
에어콘을 켜거나 꺼도 소리엔 변동이 없고, 공조기를 온,오프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량하부나 엔진룸쪽에서 타고 들어오는 소리이며, 센터페이사 공조기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조수석이나 운전석쪽 공조기에선 소리가 전혀 안나고
오로지 센터페이사 공조기에서만 소리가 들립니다.

경차에서도 안나는 소리가 이차에서 나니 답답할 뿐입니다.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나
해결책을 알고 계신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여기 여행오키 회원분들이 전문가가 더 많으니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동일증상으로 사업소를 3번이나 방문했는데
해결이 안되면 제조사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해주는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