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30분쯤에 영맨에게 회사로 가지고 오라고 해서 차 인수 받고 나서
퇴근하고 ..기쁜 마음에 식구들 하고 저녁 먹으로 나가다가
대로변 사거리에서 갑짜기 시동이 꺼져 버리는 일이 발생되었네요
시동이 꺼지면서 핸들 안 먹이고 브레이크 뻑뻑해지고
재 시동도 안걸리고 ~~
뒤에서는 버스들이 빵빵되고~~ 순간 너무나도 아찔해 지더군요
영맨에게 전화했더니
서비스센터에 연락만 하라고 하고~ 나 몰라라는 식 ;;
기아큐 직원이 30분 후에 도착하고 나선 아무것도 손도 못되고
나중엔 견인차를 불러주더니 ~ 본인은 바쁘다고 가버리네요....서비스 정신 개판 오분전이 기아 개xx들 ~
40분 흘러 견인차 기사 오더니
견인할려고 트렁크에서 견인볼트를 찾는데....견인볼트가 없다고 ~.에효~ 공장에서 견인볼트도 안넣어주고 출고 시켰네요;
나중에 다른 사람 도움으로 견인볼트 빌려 견인 보내주고~ 내일 오전에 연락 주겠다고 하면서 가버리고
영맨은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하고 ..내일 연락 주겠다는 말뿐 이네요.
한두푼도 아니고 인수금 1천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인수받고 10시간만에 견인시키는 내 마음이 참 드럽네요.
잘팔린다고 차 출고 시키고 나면 ~ 그 다음은 나 몰라라 하는 기아자동차 영맨이나,기아큐 직원이나
참 한심스럽지만...이런 쓰레기 같은 차를 신청한 본인도 참 한심스럽게 느껴지네요.
다 들 저녁도 못먹고 11시 30분이나 되어서 통닭 한마리에 맥주한잔 하고 있네요
차 출고 날짜 기다리시는 분들 ~이런일 발생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두절두절 한자 적고 갑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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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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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조만간 올텐데 이런 글 보면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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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여자
사고처리
견인볼트는 성동사업소에서 하나 구해서 해 주었습니다.
견인볼트는 별매 라고 본사에서 그랬다고 하는데...사업소 직원들은 한두푼 하는 차도 아닌데
별매라는것에 이해가 안간다고 하면서 하나 구해주셨네요...그 부분엔 ㄳ ^^;
갑짜기 시동 꺼지고 스톱한 이유는
핸들 좌측 밑에 휴즈박스에서 몇가지 단자 연결이 안되어서 그랬답니다.
휴즈박스를 통째로 바꿔 달고 나니...
수리 후 지금 현재까지 1,500km달렸는데... 아무 이상 없네요.
혹시
견인볼트는 아마도별매품일겁니다 속상하시겠어요 임판이시면 차바꿔달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