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지인중에 기아자동차 영업소장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에게 아버지가 창고부지를 임대해서 쓰고 계시는데요,
3년 계약 끝나고 연장계약해야 시점입니다.
임대료를 올리지 않는 대신 이참에 차를 한대 그분께 구매하려 합니다.
(3년전에도 어머니차 쏘울을 그분께 구매했음, 써비스는 달랑 썬팅과 거치용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이번에도 크게 기대는 안합니다만,
K5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풀옵션으로 할려다보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억울한 생각도 드네요..
공식적인 할인 (유류비지원 100, 노후차량 20, 하이브리드 추천 20, 카드세이브포인트 30, 재고차량 ???)말고
영맨 서비스는 어느정도 요구하는게 좋을까요...
풀옵션이다보니다른건 필요없고 현금할인 좀 받았으면 하는데요...
썬팅쿠폰보다 차량용품이나 받고사제썬팅 비용정도 받으면 원없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차사면서도 영맨 눈치보이네요...
아낌없는 조언 좀 부탁 드려요~~
댓글 5
2022-03-24 04:59:00
이게 참 애매하죠 저도 아버지 아시는 친한 동생에게 차를 산터라...
무슨 해택이 있고 무슨해택이 있다 말해도 님도 아시겠지만 사회생활이라는게
사람과 사람 관계에..더욱이나 아는사람일수록
물질적으로 오가는 문제는 구매자라 할지라도 갑이 될 수 없고 판매자라고해서 을이 될 수 있는
그런...ㅠㅠ...
님 마음 이해합니다.. 전 어쩔 수 없이 모든거 포기하고 아버지 뜻에 따랐어요.
어찌보면 제가 좋은차 내돈내고 사는건 둘째치고 아빠와 지인들의 관계도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