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막 진입하려는데 뒷자리에 탄 와이프가 바퀴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고 하더군요.
전 잘 모르겠다고하고 톨게이트 지나고 몇키로 더 주행중에 소리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뭔가 걸려서 쇠 깍아 먹는듯한 소리?....아무튼 표현이 어렵네요.
그대로 주행하다가는 차가 다 망가질거 같아서 급한대로 갓길에 주차하고 바퀴쪽을 확인해 봤습니다.
정말 고속도로에 차가 씽씽 달리는데 갓길에 차 세워두고 바퀴 4개 다 확인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ㅡ.ㅡ;
그런데 아무리 봐도 뭔가 걸린것 같은건 없었고 다시 차에타고 출발하려는데 마찬기지로 쇠 깕아먹는 소리가 운전석 뒷바퀴쪽에서 나더군요. 다시 내려서 확인해봐도 역시나 아무것도 발견할수 없었습니다.
견인 요청하려다가, 혹시나하고 후진을 했는데 소리가 안들리더군요.
다시 전진해봐도 아무 소리가 안나고, 내려서 뭔가 떨어진게 있나싶어 봐도 아무것도 없고.....
결국 그냥 조심 조심 1시간 가량 달려서 무사히 집에 도착했네요.
시간내서 정비 맡기는것도 쉽지가 않고해서 글 올려봅니다.ㅡ.ㅡ;
댓글 3
2022-03-12 12:22:25
집에 올때는 소리가 안나요? 나면 바로 정비소 ㄱㄱ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