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경기도 양평이고, 남자친구는 성남이예요.
웨딩홀은 성남으로 잡았고 저희부모님께서 연세가 더 많으셔서 양평으로 내려오시기로 했어요
우선, 양평에서 상견례 하기에 괜찮은곳 3군데를 찾았는데
못정하겠어요 ^^;;
1. 힐하우스 - 한식
건물 참예뻐요 ㅎ 프렌치도 있고 퓨전, 바베큐그릴까지 있는데 초면에 고기굽긴 그래서 한식을 생각중이예요
예전에 먹었던 단호박갈비찜도 나쁘지 않았던것 같고...
불고기나 냉면도 맛있다는 평이 있지만 가격대비는 글쎄라는 의견도 있어요
2. 길조 - 일식
여기도 건물 참 멋있어요.
양평에서 일하는 친구의 실장님 동생 상견례를 여기서 하셨다는데 그냥 그렇다고 하셨지만 ㅋ
인터넷 검색평은 좋은 편이더라구요
회를 못 먹는 저만 빼고는 모두들 회귀신이라 불릴정도라 저하나쯤은 못먹어도 괜찮지 않을까해서 ^^;;
3. 옹화산방 - 한식
꽃이 만개해있는 곳입니다. 자연약(藥)념의 맛집을 모토로 하고 있대요
몸에 좋은 한식이 나오는 곳으로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친구분들과 자주 가시는 곳이래요
검색해 봤는데 양이 정말 적은거 같아요 많이 먹을수 있는 날은 아니지만
Q. 세군데 모두 강가라서 전망하나는 정말
가격대도 비슷비슷해요.
어디가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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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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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겨쪼
하나 같이 근사하네요ㅎ
저도 3번을 추천합니다~~ 우선 풍경이 정감이 가구요
한식이 먹고나서 속이 더부룩하지않고 좋더라구요~!!
남친 어머니가 자주가시는 곳이라니 일단 음식에대한 걱정은 덜어도 되자나요ㅋㅋ -
남천
그렇죠 역시 한국인의 힘은 밥!!!! 오늘 만나면 다시한번 얘기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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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겨울
저도 3번이 정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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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왔던
모두들 3번에 몰표를 ^^ 한옥이라 따뜻한 느낌이 좋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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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어머니께서 자주가셔서 장소추천하신거라 칭찬하실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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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다찬솔
또치짱님이 아주 정확한 지적을 해주셨어요.. 일식은 냉장이나 냉동이라 음식이 차갑죠
상견례 특성상 따듯하고 정겨운 분위기엔 그닥 최고의 조합은 아니랍니다^^
한국음식은 전세계에서 찾아볼 수없는 정도로 대단한 메뉴를 갖고있답니다
다양한 장종류부터 데이고 익히고 끓이고 주무르고.. 이런 음식은 우리만 먹고있죠
상견례 자리기에 양보단 맛과 분위기입니다 저도 3번이요!!^^ -
든솔
역시!!!! 한식이 정답이군요~ 감사함미당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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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
ㅋㅋㅋ 이미 답변을 다 달아주셔서 ㅋㅋㅋ
저도 한식으로 3번 추천하려고 했어요 ㅋㅋ -
눈솔
이리 3번으로 몰표될줄몰랐어요 ㅋㅋㅋ
아~ 그런게 있었구나~ 감사합니다. 생각치도 못했던것들을 알려주는 여행오키 좋은카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