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남겼었는데...일이 잘풀렸다고 해야될지 잘못풀렸다 해야될지..마음만 조급해지고..ㅠ_ㅠ;그러네요.지금 저희가 사는집에 계약했던 사람이 계약해지를 한다고 하더군요.(ㅠ.ㅠ어제밤에)계약금 30만원 걸고 갔었는데..30만원은 아니더라도 반은 다시 돌려주면 안되냐고 하더군요.(물론 안된다고 했습니다.아저씨랑 통화하면서..저희도 계약금 걸어놓은것이 있고 이사할려고 했던 날짜도 코앞이고아저씨 사정도 안되었지만 저희도 막막하다고..돌려드릴수 없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지금 사는집 주인과 통화했는데..4월30일까지는 전세금 2500만원을 준다고 하더군요.(대신 다음세입자를 다시 구해달라고 하더군요..ㅠ.ㅠ신랑이랑 주인아저씨랑 언성높여가면서 얘기한 결과입니다..)또 저희가 계약한 집에 주인과 통화를 했습니다.(저희 상황을 말씀드렸더니..계약에 대한 모든문제는 지금 세입자와 얘기해라..는 식이였지욤..)그래서 저희가 계약한 집에 사람과 통화를 했습니다.사정을 딱하게?봐주셨다 해야되나..일단은 저희가 가진 1500만원을 먼저 중도금으로 받고 본인들은 이사하였음 한다고 하더군요.중도금이라는게 좀 찝찝하다 해야되나..지금 사는 집에 살기싫고 하루라도 빨리 나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일이 이렇게 까지 꼬였으니..당장 4000만원이 만들어지면 더 좋겠지만..1500만원만 중도금으로 드릴려니 마음이 썩 내키지 않습니다.헌데..중도금드리고 나면 그분들은 4월10일날 바로 이사를 가시고요.이사 가고 난뒤 4월30일날 확실하게 잔금 치룰수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여기저기에서 중간에 끼인상태라 막상 대답하기 힘들더군요 ㅠ_ㅠ주절이 길어서 죄송하구요..질문입니다.1.살고있는 집 주인에게 2500만원을 받을때까지 이집에서 이사를 안가는게 맞는건가요?2. 중도금지급시 어떻게 하는건가요?3. 중도금지급시 저와 세입자 주인과 셋이서 중도. 계약서를 쓰고..그자리에서 돈을 받기로 한다던데..뱅킹으로 드리는게 좋은가요?아님 그냥 바로 드리는게 좋은가요?4. 중도금 계약서 작성시 주인이 직접 해주는게 맞지요?(등기부등본상)5. 중도금 지급후 현재 제가 사는 집주인이 2500만원을 못주겠다고 하면 어떻하나요?(최악이네요 ㅠㅠ)복잡하게 얼켜서 머리가 아풉니다.이사한번하는데 이렇게 일이 많은것도 처음이고 은근히 마음고생되는지 다크써클만 늘어나내요.오늘부터 다시 다른세입자를 구해야되니 ㅠ_ㅠ발로 뛰어야되고;막막합니당..부디 좋은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