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은 시어머니께서 생략하자고 먼저 말씀을 하셨지만...
그래도 기본은 해야한다 싶어서 한장정도를 예단으로 생각하고
혼수를 별로 안사고 있는게 있어서 그대로 사용을 하기에 그 비용도 그냥 세이브 했다 생각하기엔 뭐해서
저희 집에서 살다가 집을 다시 구하거나 필요할때 쓰라며 두장을 더 해서
총 세장을 보내면서 예단으로 한장, 혼수라는 면목으로 2장으로 어머니께 드렸는데요...
어머니께는 따로 제가 해드린건 한복정보뿐이긴한데 ...
넘 작게 해드린걸까요?
예단비용도 절반이 돌아오긴 했거든요...
예단도 생략하기로 했다가 드리니까 예단 받은거 돌려주시기 전에 반만 보내고 나머지는 결혼하면 혼수랑 같이
돌려주시겠다고 하셨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어머니가 예단으로 돌려주신거 너네 집에 드렸을테니 예단으로 들어온건 어머니 하시고
혼수로 드린 두장만 주시긴 하시던데...
넘 안해드려서 그렇게 마음이 바뀌신걸까요?
물론 뭐 돌려받을 생각은 없었는데 어머니가 신랑 있는 자리에서 돌려주시겠다셨었는데...
예단은 참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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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01:5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