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아빠한테 경찰서 가서 확인해보고 연락한다고 하고 경찰서를 갔습니다. 그래라고 하더군요
경찰서 가서 상황설명하니깐 애가 13세 이하라 형사 관할이 아니라 민사라네요 ㅠㅠ
그래서 합의가 안되면 민사소송 거는수밖에 없다고;;
근데 하시는말이 부모가 절대 돈을 못주겠다가 아니라 어느정도 주겠단 생각을 하고 있기에 소송에서 애매하게 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놔 ㅠㅠㅠ 혹시 몰라서 제 자동차보험해주시는분한테 연락하니깐 애보험 들어가면 거기
대물파손보상 약관이 있다고 보험처리 하자고 하시네요.. 보험사분도 수리비 청구하고 수리는 하든말든
피해자 자유라고 하십니다ㅠㅠ
이모든걸 애 아빠한테 얘기했습니다. 얘기하는네네 진짜 건성으로 네,네,네,네, 만 하더군요
너무 열받아서 어제 잘못하시고 미안해 안하시는태도에 기분안좋았다고(아주차분하게) 얘기하니깐
거기서 부터 아침부터 경찰서 어쩌고 저쩌고 열받았다고 , 그거 조금 그런거 가지고 날리법석떤다고 기분 매우 나쁘다고
씨~ 개~ 욕날리고 옆에서 아줌마 흥분해서 법대로 하라면서소리들리고 끈어버리네요..
참고로 경상도 사나이로 욕 잘하고 엄청 맛깔나게 합니다ㅠ 그런데도 지금까지 참고있었는데
먼저 선빵날리네요..다시 전화해서 한바탕 할까 생각했는데 참는게 이기는거 같아서 참았네요ㅠㅠ 잘한거겠죠?ㅠㅠ
회원님들의 소중한 도움으로 꼭 좋은결과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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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 06: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