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분께서 해외여행을 가시며 키우고 있는 고양이 두마리를 부탁 하고 가셨어요

강아지한마리와 고양이 두마리인데 하루에 한번씩 가서 밥을 주고 배변을 치워주고 온다고 하면 되는데..

어제 부터 가면 되는거였거든요

근데 어제 제가 깜빡 잊어 버리고 말았어요............................................

지금 너무 불안해요

점심시간에 잠시 다녀올 생각인데..

어제 아가들이 하루종일 굶었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부탁을 받았으면 제대로 해야지 깜빡 잊어 버리다니 너무 반성중인데..

어제 하루 굶은 냥이와 강아지 괜찬을까요............

불안해 미치겠어여............

물도 많이 먹는다고 했는데...
물도 없었을텐데.................
더군다나 냥이들은 깔끔해서 볼일 본거 바로 바로 안치워주면 다른곳에 싸고 그럴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