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엔진오일 때문에 카센터 갔더니 기사가 앞 타이어 보고는 완전 마모가 다 되었다면서 바로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타이어 수준으로 봐서는 약 3만키로 뛴 것 같다고 하면서...
그런제 제 차 지금 13500 탔거든요...ㅠㅠ
기사는 저보고 차 계기판 조작한 것 아니냐고까지 묻더군요..
얼마 전에 봤을 때마모가 좀 심한 것 같아서 앞뒤 타이어를 교체해야 겠다고 생각은 했었는데..벌써 그 지경일 줄은 몰랐습니다.
제 운전습관은 절대로 나쁘지 않다고 자부하는데 (급발진 절대 안하고 가급적 브레이크도 밟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인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거죠?
아무리 싸구려 넥센을 끼웠다고 해도 새차 출고된지 1만 3천여에 위험할 정도라는 얘기까지 들어야 한다면...
타이어는 보증품에 들어가지 않고, 그 원인도 밝히기 어렵다 하더라도 이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기아차에 강하게 어필할 수는 없는건가요??
댓글 2
2022-02-17 01:54:44
어라 ~~~저도 13500인데....ㅋㅋ 11년8월..2012년형 나오자마자모델
제차는 아직 3만키로는 더 타겠던데요...빨랑 수리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