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게아니라 오래된 집사님들께 물어보고싶어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글이 길더라도 읽어보시고 답변부탁드려요 ~~~ ㅠㅠ

전 1월5일부터 고양이 초보집사가 되었구요~
친구의 선물로 러시안블루 우리 차콜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6개월정도 되었구 암컷이구요~
친구가 페르시안을 키우는데 제친구도 애견샵에서 걔가 너무 이뻐 사서 키운지 4달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던중 사료를 사러 샵에 갔는데 지금 저에게 선물해 준 그 러시안블루 고냥이가 있었는데 너무 이뻐 발걸음을 때지못해
결국 사서는 저에게 선물을 줬습니다. 고양이 좋아하냐해서 좋다하구 키울자신있냐고해서 있으면 키울수있다해
그렇게 저에게 왔어요 ^^ (5일에 왔으니, 9일되었음!)

첫날그렇게 갑자기 전해받고 청소도 안되있었던 집에 고양이를 놓으니
먼지 꾸덩이 침대 밑으로 들어가버리는거예요 ㅠㅠ 그러곤 한 몇시간 정도? 있더니 침대위로 슬 쳐다보더니 올라오는거예요~
원래 새로운환경이 낯설어 몇일걸린다고 하던데
그렇게 하루만에 저에게로와 애교부리고 ~ 골골골 소리도 내면서 자기머리로 내손을 쓰담쓰담하더라구요 ~
너무 이뻤어요 ! ㅠㅠ
당연히 안하던 청소도 말끔히 해놓았구요~ 고양이가 구석에 잘간다는소리에... 뒤늦게... ^^;

그런데 다음 날..
갑자기 설사인지 묽은변인지...
맛동산모양이아니고.. 파전모양???ㅋ 넙적한 모양이 소변이 응고되었는줄알았는데
다 그런모양이길래 차콜이 똥꾸멍보니 노란설사? 변이 묻어있더라구요 ~ ㅠㅠ
침대 이불 여기저기 조금씩 뭍혀놓고.... ㅠㅠ 냄새도 장난아니고......

바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낯선환경이나 스트레스로 몇일 그렇게 설사를 할수있다하여
5일이 지났는데도 똑같습니다. ㅠㅠ
병원가도 별 소용없단 말이 많길래 안가보고 인트라젠 주문해서 오늘왔는데
일마치고먹여볼생각입니다.ㅠㅠ
한 이틀 먹여보고 성과없음 병원데리고 갈려구요~

혹시 화장실 모래말고 원래 쓰던게 흡수형인데 응고형 모래로 바꿔서 얘가 계속 설사를 하나요??
그리고계속 샵에서도 먹던 사료인데도 설사하는걸보면 맞는걸로 다시 사서 사료를 맞춰줘야할까요?
이미 모래 응고형쓴지도 9일이되었고 전에껄로 바꾸면 또 스트레스받을것같아 그냥있는데....걱정이네요.. ㅠㅠ
초보집사라 너무 힘듭니다. ㅠㅠ

설사하는거 치고 식욕도 너무 좋아 사료도 너무 많이먹고 ㅡㅡ
밤에 그렇게 우다다다 뛰어다니고 잘노는데 ㅠㅠ
무슨 문제 인걸까요? ㅠㅠ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