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 8천만원 있고 회사에 대출 4천만원 낼꺼고 이런 돈 모아서 집을 전세를 마련해오기로 했습니다

시집에선 집하는데 안 보태줄것 같아서 제가 너무너무 속상해했습니다

평소에 예비 시부모님 몇번이나 만나뵈엇으나 용돈한번 안주시더라구요 우리집에서 예랑에게 세번보고 두번이나 용돈 줬어요

한복도 하기 싫엇는데 예비시엄마가 한복하고 싶어해서 예랑이가 나보고도 한복하라고 자꾸 그러는거 같아서 반 억지로 했습니다

식구는 오빠네 친가는 남자둘 고모둘 총 4명이 다예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안계시고 시엄마는 한복할꺼고 울엄마는 돈아깝다고 안할꺼래요 예랑은 오메가 시계를 받고 싶어하네요 기본이 6백인거 같고 좀 저렴한건 4백정도 하는데 그런건 눈에 안들어 오는거 같아요

이불이랑 뭐 이것저것 예단보낼때 보낸다고 했잖아요 그런거 걍 돈으로 드림 어떨까 생각중인데 얼마를 보내면 될까요?? 안돌아올꺼라는 가정하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