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는 3월에 현재 살고있는 전세집에서 쫓...겨나ㅠ
옆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된 워킹맘입니다.

우선, 현재 살고있는집은 신혼집으로 시작했기에 과감하게 백만원이라는 돈을 들여 도배, 장판을 전문업체에 맡겨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에서 살고있었는데... 전세가 만료되면서 집주인분이 집을 홀랑 팔아버리셔서ㅠ
24평의 오래되고 낡은 작은 아파트로 3월 10일에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참 사람이 간사한게.. 전세이니 또 언제 이사를 가게될지 모른다는 생각과 어마무시한 가격때문에 선뜻 도배, 장판을 못맡기겠더라구요ㅠ 그래서 한달정도의 시간도 남고 하여신랑과 직접 셀프 페인팅을 해보려 합니다.
그런데...이주간의 엄청난 검색질의 결과... 이게 만만한 작업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겁이 나기 시작하네요ㅠ

우선,사진첨부하여 궁금사항 몇가지 여쭙겠습니다.

1. 이렇게 꽃무늬의 벽지에도 페인팅 작업이 가능할까요? 또 포인트로 붙여있는 스티커는 제거하고 해야될까요, 그냥 둔 상태로
페인팅을 해도 될까요?






2. 몰딩부터 벽면, 방문까지 모두 다 칠해야 되는 상황인데 마스킹테이프로 다 작업을 해야되나요? 아니면 장판쪽만 깔고 전부다 칠해버려도 될까요?



3. 워킹맘인 관계로 퇴근 후 3시간정도 시간을 내어 작업을 한다면 시간이 대략 얼마나 소요될까요?


셀프에 왕초보를 위해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