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코코가 암컷인데 발정이 너무 와서 신랑을 구해서 저희집에 뒀어요
신랑은 12월22일에 왔구 지금 2주됬네요~
처음 5일정도 코코가 하악질에 승질도 엄청 부리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하길래(밥,물,화장실 아무것도 못했어요)
하루지나고나서는3일정도 격리시켜뒀어요.. 도저히안되겠다싶어서 주말에 신랑 돌려보내려 생각했는데
저번주 토욜부터 신랑을 핥아주고 서로 사이좋게 놀구 같이자고 하더라구요 코코가 발정이온거죠ㅠㅠ
너무 착하게 잘 지내길래(신랑이 총각이라 코코를 덮치긴하는데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어요) 좋았죠!
2주째 되는 오늘 신랑을 돌려주려 갔는데 신랑집사님과 얘기를 해보니 코코랑 신랑이 사이도 좋구
집사님도 일이 바빠 신랑을 돌보기 힘드니 같이 키웠음 좋겠다고 하셨고 저도 너무 좋아 바로 받아드렸죠!
신랑잠깐 데려다주려고 나온 4시간동안 코코가 신랑을 찾아 온집안을 돌아다닌다고도 했구요...
아! 이제 서로 애틋하고 완전 사이좋게 지낼수있겠다 좋았는데............
저녁때부터였어요
코코가 계속 신랑을 물고 뜯고 공격하고 그러네요?
신랑은 착해서 참고참고 하다가 폭발했는지 서로 싸우기 시작했어요
신랑 성격이 완전좋아서ㅠㅠ 순둥인데 우리 코코가 승질이 완전더러워.......
지금 코코보니까 발정도 끝난거같고..
혹시 발정난동안만 좋게좋게 지내고 발정끝나니까 승질부리고 다시 텃세부리는건가요?
신랑을 이제 저희가족으로 받아드리려고했는데 갑자기 코코가 이러니까
미치겠어요ㅠㅠㅠ
도대체 왜이러는건지 도와주세요 집사님들.
발정때문에 잠깐 친해져보였던거지 아직 덜친해졌을수도 있구요 코코가 만약 임신이되었거나 발정이끝났는데 자꾸 남아가 덮치려하니까 화내는걸수도있어요~ 그래서 보통 임신이된것같으면 남아를 격리하는경우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