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에 주택개조한 원룸으로 이사를 했습니다바로 옆에 기찻길이 있는 집인데 부동산 중개인이 소개해줄때 말이 달랐던 것이 많았습니다.1. 기차가 하루에 3대정도 지나간다화물기차만 지나가는 기찻길이고 하루에 3번밖에 안지나간다던 그 기찻길은그냥 보통 기차도 지나가고 새벽 5시까지 기차가 다니며10-20분에 한대씩 지나갑니다.소음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2. 난방난방조절기계를 가르키며 난방은 뭐냐고 물었을때분명히 가스다. 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기름보일러였습니다.그래놓고 나중에는 가스물어보는줄 알았다고 합니다.가스렌지도 없는 집에서 제가 왜 가스를 물어보겠습니까3. 고지서총 3층으로 된 건물인데 각 층별로 고지서가 나온다고 했습니다그런데 건물전체로 고지서가 날아왔고 3층 아저씨가 삼등분 해서 낸다고 하더군요제가 얼마를 사용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삼등분해서 내라니요이말을 부동산중개인에게 말하니까 그럼 계량기보고 계산해서 내랍니다말이 되는 소립니까거짓말로 혹은 자세히 알지도 모르면서 소개를 해주고나중에 그게 아니다 라고하면 모르쇠해버립니다이 외에도 많이 있지만크게 이 3가지를 중개인에게 따지고 소개수수료를 돌려주고 당장 방을 빼겠다고 했는데그럴수는 없다고 합니다.이사를 하고 일주일만에 제가 방을 옮겨달라고 했고수수료를 못돌려준다고 다른집을 구해준다길래 알겠다고 했는데제가 먼저 연락하기전에는 연락도 안하고 말을 자꾸 바꾸며하도 따지고 드니까 나중에는 책임지고 언제까지 방을 빼주고그 기간이 지나면 자기가 책임지고 보증금을 돌려준다고 했습니다그래놓고 집에 청소가 안됐느니 고양이때문에 다른사람들이 집을 안보려고 한다느니말을 자꾸 바꾸고 제 방이 나가야 보증금을 돌려준답니다잘못은 자기가 해놓고 계속 기간만 미루고집도 엉망이라서 변기도 잘 안내려가고지네에 바퀴벌레에 귀뚜라미에 심지어 비오는날 지렁이까지 나왔습니다습기차서 바닥에 이불을 깔아두면 축축해지고 가구에 곰팡이까지 피고있습니다중개인의 잘못된 소개로 인한 계약인데수수료를 돌려받고 당장 보증금을 돌려받을수 없나요?그냥 좋게좋게 넘어갈랬는데자꾸 말을 바꾸고 미루고 미뤄서 3개월이나 지났습니다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