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번 글을 올렸는데...
근종 관련 질문 드려요...
5cm 가 되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지금 제 크기가 4.02 cm 입니다.
병원에서는 조금 더 지켜보자고 하시고...
근데 위치가 자궁에 바로 있습니다.
원장님 말씀이... 임신 노력은 하라고 근데.. 잘 안될꺼라고....
한달전에 그 말 들었고 이번달에 생리통이 너무 심해 또 갔었습니다. 크기는 그대로 줄지도 않고 그대로이고...
수술하는거에 대해 물어봤더니 내시경으로 하는데..
자궁벽을 끓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분만이 안되는거라고...
수술후 임신 가능 기간은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당장 수술을 권하진 않는 상태입니다. 지켜보자고 하셨구요...
혹시 산부인과 일하셨던분이나... 근종때문에 수술하셨던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이대로 있어서 임신이 가능할지...
근데 제가 본 영상으로는 제가 봐도... 동그란 큰 근종이 보이고 그 뒤로 조금 더 큰 자궁이 보이던데요...
자궁을 거의 다 가리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임신이 가능할까요?
생리통은 자꾸만 심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1년 전쯤에 한번 난소가 한번 꼬였었구요.. 3~4시간 진통제도 안듣고 정말 죽을뻔 했습니다.
4시간 지나니 자동으로 꼬였던게 풀려서 안아프게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산부인과 갔더니 수술해야한다고 들었고.. 지금 가는 산부인과에서는 지켜보자고 했고... 그 뒤로 생리통이 많이 심해졌고...
몇개월뒤 근종이 2.5cm 였습니다. 그리고 결혼준비하면서 직장에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난 뒤에 검사하러 한달전에 갔을때 근종이 4cm인걸 알았구요....
결혼준비는 닥히 스트레스가 없었으나.. 이 시기에 직장에서 엄청 힘들었습니다.
요즘 다시 직장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구요....
다른 병원에 갈려고 하는데.. 혹시 근종에 대해서 잘 아시는 산분인과 아시는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계속 이대로 있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시댁에서는 지금 저의 상태를 모르십니다.
친정에서는 언니가 임신한 관계로 저에게는 별로 신경을 안쓰구요.. 좀 전에 말했었는데 스트레스 받을까봐 말 안했다고 하시네요..
신랑은 아기 없어도 된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