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해야될건 해야하지않을까요?
그냥 예물 예단 뭐 이런거 아무것도없이
둘이 커플링이나 하고 결혼식만 올리래요.. 나이가어리다고;;
이제25되고 만난건 5년됐어요..
남친 어머님께서
집도 8000정도 빌라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남친은 옆에서 거들떠서 요즘 전세해주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엄머님꼐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저보고 들으라는건지 ;;
전 아파트아님 싫다고 햇긴 했었거든요
저희집도 잘살고 넉넉한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입장에선 이것저것 받고싶은것도 많잖아요
혼수도 걍 세탁기 냉장고 뭐 침대 이런것만 해오라고 하시고
결혼을 너무간단하게 생각하는거같아요 ;;
남들 신경쓸 필요없이 둘만 잘 살면 된다 하시는데
솔직히 말은 맞지만..남의시선..친구들..어떻게 신경 안쓸수 있나요? ...
받으면 남자한테 해줘야할것도많긴한데요..
그동안 남자네집 잘한다 어쩐다 이런말 주위사람들한테 많이 들었었어요
뭐 너 xx, 잘 잡았다 부잣집 잘잡았다 뭐 이런말 등등..
그렇게 부잣집이면 집도 좋은데로 해주던가
왜 아무것도 안해주려고 드는지 이해가 안가요
저희부모님도..그쪽집안 돈도많다면서 왜 빌라전세를 해준다냐면서..기분도상하신거같더라구요..
하두 그런소리 주위사람들이 그쪽집안 돈많다고 어쩐다..이런얘기 들으셔서 인지..
부모님들끼리도 친하긴 하거든요 ..
근데 이런일로 정말 파토날까봐도 두렵고 제가 생각햇던 그런게 아니여서 너무 서운하기도 하고 실망스럽네요
남친이랑 얘기하면서도..짜증이 나고 결혼생각이 확 없어져요;
제가 너무 나쁜쪽으로만 생각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