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비가 새벽부터 많이 왔었는데, 뒷문 창문이 약 10 cm가량 열려 었었습니다. 그래서, 뒷좌석 시트가 많이 젖었어요.
그래서, 일요일 낮에는 차문을 계속 열어놨었고, 해가 진 뒤에는 히터를 약 1시간 30분가량 틀어왔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겉은 대충 마른 것 같은데, 아직 속까지 완전히 마르지는 않았어요.
이런 경우, 자연스럽게 마르게 그냥 놔둬도 괜찮은지, 아니면, 정비소가서 확인을 해봐야 하는지...
고민이 많네요.
일단 응급처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
많은 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엉엉엉 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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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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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캔디
구멍...어제 수건으로 물기 닦으면서 보니깐, 구멍 사이사이로 물방울이 보이던데요...대일밴드 붙이고 세수하고 나면, 밴드 구멍에 물기 보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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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실내 스팀세차 한번하시면 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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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늘
시트건조하는 전문업체는 없나요? 스팀세차하는데 물어보니, 시트 스폰지 젖은 것 까지 될진 모르겠다고 얘기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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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니
혼자탈거하시는게힘드시면 시트를 탈거하는건 왠만한 튜닝샵에서 해주니 탈거후 자연건조충분하게 시키시면될거같아요 제가아는지인분은 차량도색후 열처리하는 부스에다가 차문다열고 거기서 건조시킨적도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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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시트집가서 돈주고 뒷자석 시트를 뜯어서 가죽커버 벗기고 말리세요 안그러믄 나중에 내부에 곰팡이생김... 저는 뒷자석에 탄놈이 좌우창문 다열어놓고 내렷는데 하필 그때 장마라 차 난리나서 뒷자리 다뜯고 말리고 물먹는하마 6개 터트렷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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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향
기아협력 시트전문업체 몇 군데에 전화해봤더니, 건조하는 곳은 없고 다 교체만 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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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구
와우! 감동먹었습니다 ㅋ
음...저도 처음에 이렇게 하려고 직영서비스센터에 전화해봤거든요. 근데, 시트 안 스폰지는 가죽을 뜯어서 건조하지 않는 이상은 잘 안마른다고...열선으로 말려보라고 하네요. 흠...길용이 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
거북이
저도 처음에는 실내크리닝 생각도 해보고... 드라이기로 하루 죙일 말려보고... 했는데요.
저는 가죽시트는 뜯지 않고 시트만 통째로 꺼내서 뒤집으면 스펀지가 드러납니다.
그러면 그 부분에 페브리즈를 겁나 뿌리고 1시간 가량 땡볕에 바짝 말립니다.
그러다가 말랐다 싶으면 또 페브리즈를 겁나 뿌립니다. ㅋㅋㅋ 그러다가 또 바짝 말립니다.
완전히 마른거 같으면 이제 장착을 합니다.... 그렇게 하고 벌써 몇달이 지났는데 아무 냄새도 곰팡이도 없네요....
제습제...가득 차에 둬야 할것 같은데요(하마.)..별도움은 안되겠지만...그래두 시트안 습기가..머물러있을것 같네요...여름이면 빨리 마르겠지만...요쯤 날씨가 추워서...K5시트상 구멍이 많아서...걱정이 됩니다.
히팅건(헤어드라이기)으로 말리면 되나..ㅠ.ㅠ 잘 처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