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개월째인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블랙 여자아가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ㅎㅎ
저희 부부가 다 고양이를 좋아해서 신혼집에서 냥이를 키우고 있구요ㅎㅎ~
남편하고 저 둘다 맞벌이라서, 냥이 밥은 6구 자동급식기로 배급하고 있습니다 ㅎ

냥이밥을 항상 출근하기 전에, 한 아침 7~8시쯤에 자동급식기 1구 가득 넘치도록 주고 있는데,
5시반~6시 쯤에 퇴근해서 보면사료로 가득찼던통이 깨끗하게 비워져 있네요.

3개월 접어든 아기냥이덩치에 비해 충분한 사료양인거 같긴 한데...
성장기라서 많이 먹는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하게 주는 양만큼, 주는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그냥 먹는건지....
어떻게 사료양을 조절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

저는 애기가 아직 자라야 되는 성장기라서많이 먹는구나.싶어서 밥이 없거나, 모자라보이면 바로바로 그냥 퍼주고 하는데
남편은 그런식으로 퍼주면 애기 비만된다고, 지금 식습관을 들이는 중인거 같으니까
너무 바로 바로 퍼주지 말라고, 냥이 식사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남편말대로 해야 되는 게 맞는건지, 아니면 통이 비면 비는대로 채워줘야 되는건지,
도통 사료양 조절을 어떻게 해야 아기냥이한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