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모대학휴학중인 휴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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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질문을 써 올린덕분에 많은생각과 고민을 정리를 해본 결과...고양이를 입양 결정햇습니다.
그랫서!질문 들어갑니다...
입양시 어떤 방법이 제일 안전하고 원하는 냥이를 데려올수 있을지가 제일 궁금합니다...한번도 냥이를 키워 보지못한 저로서는 아깽이는 힘들것같고.3개월에서 1년까진 생각하고 잇는중 입니다.
다음달 11일 월급나오는대로 바로 입양할려고 합
니다.품종은 상관없다고쳐도...사실 사내놈이라 그런지 예쁘고 귀여운 녀석보단 늠름하고 탄탄해 보이는 녀석이 좋을거 같아서 잠시 러블로 생각중입니다.
오늘부로 나같은 성적도 별로인 휴학생이 모회사 정직원이 됐다는 통보받고 나보고 죠크 한번 싄나게 한답시고 부장님한테 여쭤보니 사실...사실이라늬!!!
그래서 월급도 짭잘하니 애견샵이나 이런 돈내고 입양하는 방법도 마다하진 않을 생각이지만...
이왕 친구하나 데려온답시고 경제동물처럼 간판걸고 대놓고 파는 사람들한테 입양하느니 차라리 당장이라도 힘든 동물을 입양하는게 낫다 싶어 입양센터 신청을 햇는데 ...이건 뭐...순간 벼슬인줄 알았음...별의별 신상을 다 털어내려고 하늬...사내자식이러고...휴학생이라고...정 입양하고 싶으면 회사 재직증명 가져오라고???
이거 압양센터에 왓는지 아니면 대기업 면접왓는지...
그래서 논리를 펴대고 나왓음...
사내자식이 동물 입양하려다 뭔 굴욕인지...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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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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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력적
답글 감사합니다.(_ _)
늦은 새벽에도 답글해주시다늬...
털문제나 알레르기같은 직접성있는 문제는 전혀상관 없습니다.
제가 자취하기전에도 강아지 길럿고,주말 입양센터 에서 30분 가량 애들 안고 있었는데도 반응없다보니 알레르기도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동물병원도 알아보고 했지만 저의 집근처엔 분양하는 병원이 없고 인터넷분양도 안전성이 괜찮을가 샆기도 하고 애견샵도 어떨지 가보지 못해서 궁금하고.... 여튼 본문엔 쓸데없는 얘기만 주룩주룩 써댓네여... -
라미
제 개인적인 작은(?) 견해로는.. 냥이 분양비에 별로 구애받지 않으신다면, 제대로된 가정이나 캐터리같은데서 입양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한국에 유기묘센터는 어떤식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캐나다는 비교적 시설이 좋아보였음에도 제가 데려왔던 냥이는 감기도 있었고, 몇주뒤에는 항문에서 기생충도 나오고.. 등등 케어 잘해주는줄 알았는데, 그렇게 건강하진 않더라구요. 한달 좀 안되어서는 아이가 신경계 질환이 있어서 정상적이지 않다는 결과까지 받았어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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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런들
지금은 캐터리에서 분양받은 건강한 아이와 함께 지내고있는데, 아이도 건강하고 활발하고 무엇보다 일년동안이나 케어해주더라구요. 확실히 아이가 자라온 환경도 중요한것 같아요.. 유기동물 데려올때는 그만큼 책임감(?) 같은게 더 크게 요구되는것 같아요.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결정 내리세요^^. 혼자 주절주절 엄청 떠들었네요 ;;; -
별솔
삼십분동안안아봤다고 털알레르기가 없다고 확신할수없습니다 고양이털알레르기는 언제나타날지모르거든요
저도 키운지 세달만에 알레르기증상이나타났거든요
그리고 개랑고양이랑 알레르기가 달라요
저도 개 십몇년키웠었거든요
저처럼 밤마다 기침하고 고생하기싫으시면 알레르기 검사를 받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생각합니다 -
흰우유
제생각엔 오키를 통한 가정입양이 좋다고 봐요
제대로된 가정이라면 말이죠ㅎ
저도 두마리 가정에서 분양받았는데 잘크고있답니다
가끔 분양자분께 연락도하고요
분양사기를 당하지않는 이상 가정 입양하시는게 좋아요
캐터리도 좋죠ㅋㅋ경제적능력이 되신다면 추천합니다
유기묘센터는 아무래도 처음 키우시는분이 유기묘를 돌보기에는 솔직히 힘들것같네요
관리도 그렇고..
ㅋㅋㅋ 아무래도 아픔이 있는애들이라 절차가 까다로울 꺼예요~~
그래도 좋은생각으로 면접까지 보셨으니 기다리시는게~~ㅋㅋ
솔직히 샾에서 입양하는건 반대임댜~~
가정입양두 괜찮구요~~
고양이마다 성격두 틀리니깐 한번 알아보세요~~
글구 고양이를 가족으로 들인이상 털문제가 제일 큰 문제일꺼예요~~
그러니 그런것도 생각해보시구 품종보단 나와 어울리는 냥이를 찾아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