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는척하더니.. 사진 찍고나서 보니.. 눈동자는 보고있는 약삭빠른 녀석.. ㅡㅡ;;이눔 여우별아가씨.. 인제 6개월 됬는데요.놀숲이라.. 산책을 시켜려니.. 바닥에 납작 업드려서 사람만 오면 후닥닥 도망가는 소심쟁이라스트레스 받을까바 산책도 못시키구요....출근할때 퇴근할때.. 현관문만 열면 뛰쳐 나가네요. ㅠㅠ오늘 아침에도 저희집 3층인데.. 5층 옥상앞까지 뛰어가서아침부터 달리기 했네요..거실 완전 끝에 있어서 출근하려고 문 잠깐 여는 고새100미터 달리기를 하네요..날쌔기는 어찌나 날쌘지.. 허허... 고 2~3초 사이에휙~ 하고 튀어나갔는데..튀어나가는걸 못볼뻔했어요.혹시나 싶어서 고개돌리니 계단으로 가는 꼬리가 보여 쪼차갔거든요. ㅡㅡ;;퇴근할때도 문 1센치 열고문앞에서 야!! 야!! 저리가 너!! 씁~ 막 이래야 살짝 뒤로 물러서서..딱 들어가는 1초사이에 다리 사이로 튀어갈라다가 발에 채인적도 있어요..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