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냥이들 네마리가 세탁소 증기배출구? 따뜻한 바람 나오는데에
웅크리고 앉아있길래.. 다가가도 아무런 미동없이 있는거에요..
보통 새끼라 해도 사람이 다가가면 도망가기 마련인데 ㅠㅠ
시간이 너무 늦어서 캔도 없고 우유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급한대로 집에 있는 마른멸치 한봉다리를 가져나갔는데
잘 먹더라구요.. 혹시 문제가 될까요?ㅠㅠ
늘 집에다 고양이캔을 사다 놓는 편인데.. 그날따라 또 없었어 ㅠㅠ잉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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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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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손질
보니까 염분이 많아서 여러번 끓인 후에 줘야된다는데.. 걱정이네요.. 괜히 제 욕심때문에 어디 탈나진 않았을까......ㅠㅠ 너무 잘먹어서 뿌듯해했는데.. 걱정이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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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저도.. 그래도 괜히 음식물쓰레기나 먹어서는 안될 거 먹고 탈나는 것 보단 낫겠지 하고 급한 마음에 줬는데..... 줘놓고도 미안하네요..... 물도 슈퍼백 빈통에 줬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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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큰
물에 불려뒀다가 염분기를 빼서 줘야한다고 하지만 그냥 줘도 큰 해는 입지 않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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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곰팅이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ㅠㅠ.. 앞으로는 사전 대비를 해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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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런들
고양이는 대부분 마른 멸치 좋아 환장합니당.
우리 고양이는 다시국물을 내고 난 찌꺼기 냄새만으로도 환장하더군요.
단지 사람용은 염분이 강해서 고양이용 멸치가 좋겠지만~
길에서 만난 길냥이에겐 스피드있는 식사가 시급하므로 ~ 일단 급한대로 주는게 제일 중요한거가씀돠.
뭐 늘 먹을거도 아니니깐~ -
한가람
요 몇일간 지켜보니까 거기가 엄마냥이 기다리는 곳이였나봐요 ㅎㅎ 추우니까 형제들끼리 사이좋게..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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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제가 돌보는 길냥이들도 다시멸치주면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절대 옆은 안오지만 잘먹는 모습에 기분좋아요~
모든 길냥이들 이번 겨울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ㅠㅠ -
아픔이보여
저는 아깽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손으로 간식 줬다가 물렸지 뭐에요ㅎㅎ 엄청 아프더라구요.. 곁을 내주는건 많은 시간을 요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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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n
음식쓰레기도 먹는데
혹 문제나 될까요ㅎㅎ
저도 아침마다 사료랑 멸치 조금
섞어준답니다ㅎㅎ
근데 멸치값이 후덜덜~~
저도 줘 봤는데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