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고딩들이 테러한 k5 차주입니다.여러 회원님들의 말씀처럼 기아 직영 사업소 들어가서 견적을 뽑았더니 약 50만원 되더군요.(본넷 도색, 헤드라이트 좌측 교환)그래서 이렇게 견적이 나왔다고 보내드리고,새차에 도색하기 싫으니(도장 반장님도 절대 100퍼센트 매치 안된다고 하더군요)광택으로 처리하겠다, 나도 손해 감수하겠으니 30만원 정도에 합의하자고 했습니다.그랬더니 자기들은 이번 사고를 보험회사에 청구할테니(학생이 가입한 보험이 있다고 합니다)무조건 차 처리받고 영수증 떼서 보내달라고 하네요.
본넷 일부분에 있는 흠집으로 본넷 전체를 광택내기엔 새차 도장이 너무 아까우니광택집에서는 좀 더 타시다 합의금으로 광택을 하는게 어떠냐고 했습니다.헤드라이트 또한 기스가 생겼지만 굳이 갈지말고 더 타시다 합의금으로 가는게 어떠냐고 했구요. 새차니까.
그런데 막무가내로 몇일내로 영수증 보내달라고 우기고, 그게 싫으면 경찰에 신고하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부모가 쌍말을 하네요. 역시 그 부모에 그 자식...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새차라도 광택처리하고, 헤드라이트 다 갈고처리하자니왔다갔다 주유비와 정신적 스트레스, 새차로 어차피 돌아가지 못하는 짜증 등이 밀려오네요.대체 누가 가해자고, 누가 피해잔지...아 정말...힘듭니다. 회원님들의 답변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