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며, 고민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전 자취 8개월째초차구요.. 제 고민 좀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ㅜ,.ㅜ작년 9월 보증금 300에 월30으로 1년 계약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여름이 거의 끝난상태였고, 집도 넓고 제가 할 수 있는 확인은 다 했었습니다. (도배 상태, 수도, 화장실 등등...)그러던 중 11월 달에 문제가 발생하였는데...방에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더니...악취가 진동을 하는 것입니다.즉시, 집주인에게 알렸고 고쳐줄 것을 요구 하였습니다. 보일러 시공하시는 분이 와서 보일러 배관이 터져서 장판밑에 물이 고여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터진 배관을 수리 하고, 장판 밑에 고인 물은 어떻게 할꺼냐고 주인에게 얘기 했더니...곧 겨울이니 보일러 때면 전부 마른다고 순진한 마음에 믿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악취 속에서 겨울이 끝나고(마르기는 개뿔 - -;)...날이 더워지면서다시금 악취가 더욱 진동을 하여서 바닥을 뒤집었더니...왠걸 물이 그대로 고여 있고 바닥은 하얗게 썩어서 냄세가 너무 심합니다. 거기다가 벽에 있던 곰팡이까지 더 심해져서 정말 견디기 힘들더군요.그래서 얼마전 주인에게 항의했더니..도배를 해준다는 겁니다. 도배만 하더라도 눈에 보이던 곰팡이가 없어질것 같아 도배집에 갔었는데 도배공이 집을 보더니 해봐야 또 곰팡이가 쓴다고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도배도 못하고되고...다시 마지막으로 주인에게 얘기 했습니다. 집수리 바닥과 도배 전부 해달라고...(머 이제계약기간이 사실 4달도 안남았습니다.4달도 남지 않았지만...곧 여름이라더심해져서 견디기 힘들것 같구요.)/P맙?)집주인은 알았다며...다시 전문가가 오고 집을 보더니 바닥 공사를 해야 하는데최소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소요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주머니 한테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제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준다는 겁니다...집을 빼면 집을 빼주고, 바닥 수리와 도배를 하겠다고 하면 그렇게도 해준다는 겁니다.그러면서주인아주머니가 바닥 공사를 하면 일주일 동안 집에서 잠을 잘수가 없는데옥탑방을 내줄테니 거기서 자라는 겁니다. 저는 밖에서 잘테니 모텔비 청구한다고 했더니 그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합니다.짐은 또 어떻게 할꺼냐며? 사실상 수리는 불가능한 듯이 얘기 하는데요.정말 나가고 싶을 정도 입니다.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1)이럴경우 나가게 되면...이사비용에 대해서 청구가 가능한가요?2)이집은 인터넷을 통해서 계약을 해서 복비는 없습니다. 여기로 이사올때 복비가 없었기 때문에 복비에 관련해서 받을 수 없는 겁니까? 만약, 받을 수 있다면 대출 좀 받아서 전세로 갈려고 하는데제가 전세금 계약한 부분에 대한 복비를 받는건지요?3)제가 보기엔 이사갈 경우 이런것들을 챙겨주지 않을 생각을 하고 있는데...제가 듣기로는 법적으로 받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정말 답답하군요.. 여러분들의 많은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사비용 복비 다 받을수 있구요 그래도 주인집 아주머니께서 나쁜분은 아니신거 같네요
알아서 하라고 빼째라는 주인분들도 많으셔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