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네서 집얻으라고 6천 준비해주시고
저희쪽에서 4천 준비해주셨어요.
(전세 1억...)
대신 혼수는 저희돈으로 알아서 장만하라고 하셨는데요...
둘이 합치면 3천정도 있어서 그것으로 신행이랑 웨딩패키지랑 청접장 혼수등등 마련하고요
혼수도 2년후에는 집장만을 계획하고있어서 좋은가구는 제외하고 신혼분위기 나게 아기자기하게 꾸밀생각이구요
예물하는날 두분께서 만나뵙고
울 엄마께서 오고가는것 없이 예단비를 300만원을 드린다고 하시고
이불.은수저 등등은 생략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시엄마께서 그렇게 하자고 하시긴 하셨는데 표정이 좀..안좋으셨어요...
혼주분들 한복도 친오빠가 몇달전에 결혼식을 해서 그때 맞추신 옷을 빌려서 입으시기로 하셨어요
체격이 비슷하셔서 한복도 꼬옥 맞고요
울엄마는 사돈어르신이 입으신 한복...입으시고 시엄마께서는 울엄마한복 입으시고...
예단비에 시아버님 양복비랑 포함되어있고요. 예랑이 양복은 따로 하나 해주신다고 하시고...
어머님께 해드리는게 없어서 제 비상금탈탈 털어서 백이라도 하나 사드려야하나 고민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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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0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