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편도1차선 좁은도로에서 서행을하고 있는데 반대편 차선에 갓길에 거꾸로 서 있던(우리와 같은방향)1톤 트럭이 갑자기 튀어나와 저희차 운전석쪽을 받았습니다.
그 트럭은 미등에 불도 켜지지 않은 상태라 당연히 주차된 차량인걸로 생각하고 천천히 직진하던 참이었어요
범퍼, 라이트 ,휀다부분이 파손되었는데 그 트럭운전자는 자기가 뭘 잘못했냐며 빨리가던지 서던지 했어야하지 않냐며 오히려 큰소리치더랍니다.
일단 보험회사 부르고 경찰신고했고, 경찰도 그 트럭이 가해자라고 했답니다.
일단 우리차가 주차된 차량을 피해서 중앙선을 밟고 주행했고, 그차는 반대편 갓길에반대방향으로 주차해 있다가 급출발해서
받았기 때문에 우리쪽 보험 직원분 말로는 8:2 정도로 우리도 2정도 나올 것 같다고 합니다.
와이프와 임신 8주된 처형이 타고 있었어요.
트럭운전사는 오히려 자기가 병원에 입원한다고 했다네요.
우리쪽도 입원을 해야하는지 통원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유치원다니는 딸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요.
그쪽보험회사에서 협력공업사로 가자고하기에 새차이니 그냥 기아서비스센터로가겠다고말하고
일단 기아써비스센터로입고시켰습니다. 휀다 판금불가해서 교환해야한다네요.
휀다, 범퍼, 라이트, 타이어 모두 교체한다고 합니다. 휠은 이상이 없다고 하구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우리가 신청도 안했는데 상대보험에서 그랜져를 랜트해 주었어요.
8:2나와도 우리가 전혀 랜트비를 안물어도 된다고 하면서요. 일단 랜트계약서에 명시해서 받아 놓았습니다.
서로 대인대물 접수를 한 상태여서 병원치료를 하건 안하건 할증은 붙는다고하네요.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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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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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고맙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 봐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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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
차는 고치면되겠지만 놀란 사람의 마음은 쉽사리 진정되지 않죠....많이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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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볼살
고맙습니다. 많이 놀란 듯 해요. 특히 처형이 임신중이라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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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그러실 겁니다...많이 챙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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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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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우선 입원하시구요.. 차는 사업소로.. 그리고 임산부가 있으니 산부인과 가셔서 정밀진단 받으시라고하고요... 입원하는건 쌍방이 둘다 해도 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거 걱정마시고요... 어서 몸 부터 이상유무 확인을...
당연히 수리 기간동안 렌트해서 차 타세요 -
보물선
고맙습니다. 병원가서 진찰 받으라고 했습니다. 렌트는 그렌져로 해준다고 하는데...
어떤건지 아마도 오래된게 아닐까 싶네요. -
딥블랙
렌트는 같은 급의 차가 나옵니다 그럼 xg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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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눈썹
아 네 우리가 고르는게 아니군요...
임신부는 무조건 병원이여~~ 엑스레이 도 못찍어요 그러니 임신부가 아프다 하면 확인할 방법이 없죠 입원 하시고 퇴원 하셔도 통원가능합니다 합의만 안보셨면요 아이 낳을때까지 출산하셔도 아이는 검사못하니 계속 병원 갈수있구요 일단 대인 접수하고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가시면 될듯요 접수하고 2년안에 가시면 됩니다 병원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