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명절이라 와이프와 처가댁 어르신들을 모시고 큰집으로 가던 중
사고가 났네요. 명절이고 하니 가는 길에 있는 농협에 들려서 선물을 사려고
직진을 하다가 우측 깜빡이를 넣고 우회전을 하는데 뒤에서 쿵하고 받쳤습니다.
안그래도 뒤에서 너무 가까이 붙어오면서 경적을 울리고 위협을 했던 11톤 트럭이더라구요.
사고도 처음이라 잘모르다보니 경찰은 부르지 않고(이게 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저희쪽 보험사(삼성화재)를 부르고 사고를 낸 트럭은 화물공제측에 연락해서 처리를 했고,
과실여부는트럭이 100%로 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천만 다행으로 차량에 타있던 가족 모두아직까지는 크게 문제가 있으신데는 없는 것
같구요. 내일 병원을 가보려고 합니다.
차량은 그쪽에서 처리한다고 하길래(인천쪽 사업소) 그냥 저희 보험사 측에다가 일단 보관만 해두고
애니카서비스로기흥서비스센터에 보내달라고 하려구요.
차 구입한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휴~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내일 가족분들을 모시고 병원을
가봐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이글 보시게 되면 카페 대장님, 그리고 경험이 있으신 회원분들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ps.걱정이 되서 글을 찾다가 택시로 인해 케오순이가 다치신 여성운전자분 글을 봤는데 정말 남의
일이 아니더라구요. 잘처리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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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