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1년 7월에 프레/하클/파썬/스화펄 인도받아 잘(!) 몰고다니는 1인입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작년 7월 인도받은 당일에.. 주차를 하다가 기둥에 조수석 사이드미러가 안쪽으로 꺾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석쪽 사이드미러가 펴져 있어서, 일단 조수석 사이드미러를 손으로 힘을주어 폈습니다.
그 후부터, 안쪽 부품이 파손된듯 접히거나 펼때 우두두두둑~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먼저 집근처 오토큐에 갔었습니다. 한번보고는 WD-40 을 막 뿌리더라구요. 딱 2시간정도는 소리가 안났습니다. 그다음부터는 또 나더라구요...
지난달에는 XXX마트에 갔다가, 지상주차장에서 기아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하길레... 사이드미러좀 봐달라고 했습니다.
첨엔 똑같더군요. WD-40 분사...그런데 소리가 없어지질 않자.. 스프레이형 그리스를 가져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여쭤봤습니다.
일단 분리해서 소리가 나는 부분과 원인을 볼수 없을까요? 라구요... 그런데 뜯을수 없답니다. 왠지 자신없는듯한 말투로요.
그러시더니, 사이드미러 교체하는데 35만원이다..그냥 타다가 나중에 교체를 해라...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는겁니다.
제 기대가 컸던거겠죠.
다음주정도...사업소를 한번 가볼려고 하는데요. 교체하는 한이 있더라도 꼭 고치고 싶네요. 집이 분당이라 수원사업소가 가깝구요.
시동걸때랑 끌때, 사이드미러 접히고 펼때면 나는 우두두두두둑~ 소리... 은근히 맘이 아픕니다. 조심히 길들였고, 나름 세차도 열심히 했고, 아직 새차냄새가 다 빠지지도 않은 차인데말이죠.
사업소 말고 더 좋은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그런데...사이드미러 한짝에 35만원이 맞는 말인가요?
퇴근길이 혼잡한 금요일입니다. 모두 안운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