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일 사랑의 교회 앞에서 사고가 났고요.

사고상황은 그림처럼, 상대방 차량이 반대쪽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갈려고 하다가

반대쪽 차량의 통행을 막고 있는 상황 이었음. (정지상황)

저는 차 멈쳐 있길래 가던길 그냥 갔죠 시속20km 미만

근데 갑자기 후진하면서 제차 휀다쪽을 박았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만차래서 뒤로 뻇다고 하더군요

현장에 교회 사람들때문에 차들이 꽉 막혀서, 차 뺴고 얘기하재서 얘기했죠

서로 보험회사 부르고, 당시에는 본인이 과실 다 인정하더군요

제 차는 렌트카 회사에서 4/24일 오후6시쯤에 가져가서,

그 다음날 오전에 기아차 사업소에 입고 시켰습니다.

문제는, 사업소에서 5월13일까지 수리가 완료 된다더군요...그래서 대차(렌트) 기간이 상당히 길어져서,

견적(130-140만원_) + 렌트비 까지하면 200만원 훌쩍 넘어가게 되서 상대방 할증금액을 넘게 될 상황입니다

그러자 가해자 운전자분은, 과실 인정못하겠다 해서,

가해자측 보험사는 8대2 저희측 보험사는 9대1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그 쪽에서는, 사업소에서 하지말고, 그냥 공업사에서 해서 렌트비까지 200만원 미만 나오면 본인이 다 부담하겠다 합니다

근데 뽑은지 얼마안된차를 사업소에서 고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제가 대인접수 안할테니깐 100프로 인정해다랄고 했떠만, 자기도 몸이 뻐근하답디다..

만약 그쪽도 차 수리맡기고 렌트하고, 대인접수 해달래서, 저 몰래 병원다니고 이러다보면 진흙탕 쌈 될거 같네요

이럴 경우 어떡해 해야 할까요? ㅠㅠ

아 제가 뒤에 눈이 달린것도 아니고, 저 지나간다움에 후진으로 제 후미를 박았는데 100프로가 안나온다는 현실이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