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0년 3월 24일로 2년 계약을 했어요.
옆집에 새로 사람이 들어오면서 젊은 남자들이 우글우글 몰려오는 그런 사람들이 이사를 왔더라고요.
밤늦게까지 여자들과 시끄럽게 게임을 하며 노는건 기본이고, 엄청 왔다갔다하고요..
현관을 열면 집안이 다 보이는구조라 환기도 못시키며 그렇게 살고있는데다가 제가 여자다보니
식구들과 남자친구는 빨리 이사를 가야겠다며 불안해했어요..
그러다가 이제 계약이 드뎌 2년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첨에 이사올때 도배장판은 새거라고하셨으나 전혀 그렇지않았어요..
방문 입구쪽에는 조각조각 장판을 덧대여놓은것처럼 되어있었고부분부분이 다 울퉁불퉁했고요
처음깔아서 그런다 생각하실지모르겠지만 2년째사는 지금도 그렇습니다.
작년 추석쯤 집에 물이차서 보상금을 받았는데 그 후로 반지하다보니 습기가차고하다보니 천장 벽지가 막 뜯어지더라고요
근데 보니 도배지가.. 한겹이 아닌겁니다.. 한 4~5겹? 암턴 두꺼운 하드보드지라고해야하나요 그정도로 두꺼운거에요 벽지가..
한겹이라면 그리 떨어지지않았을텐데 계속 위에 붙이고 붙이고 하다보니 무게를 못견디는거같아요..
보니까 돈을 아끼기위해 아저씨가 직접 왠만한건 다 하시는거같더라고요..
지금 사는집 보면 계약할 사람이없을거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사를 간다고하면 도배장판은 어떻게헤야되는지
전문가분께 조언을 좀 구하고싶어요 ㅠㅠ
글이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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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10: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