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7월 23일 날 이사와서 4월 10날 이사가기로 했습니다...방세는 월 30이였구요 보증금은 250만냈는데 월 +10으로 해서 300 맞춰 드리기로 했구요근데 제가 일이 일정하지 많고하다보니 보증금을 270까지만 맞춰 드렸고 월세를 3개월 못냈습니다.....( 남은 보증금 180이 된거네요.... ㅠㅠㅠㅠ )어느날 아주머니가 얘기 좀 하자해서 집주인 집에 올라가서 얘기를했습니다.아줌마가 한번 빼고 월세가 계속 안들어왔다더군요그래서 제 통장과 아줌마 통장 비교해 가면서 제가 월세 ㅐㄴ 날짜 다 확인해 드렸고총 세번 안낸게 확인되었습니다....그동안 혼자살아서 집값이 부담스러웠으나 친구가 들어와서 살고있어서 이제 부담이 안되서아주머니께 정말 죄송하다가 다음부터는 이런일 없다고 매달 10만원씩해서 못 채원 보증금 다 드리겠다고 했고저도 급히 일 나가야되는 상황이였고 아주머니도 알겠다고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해달라고 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그러나 다음날 아침 갑자기 찾아오셔서는 자기는 이런일이 처음이라며 믿을수 없다며 나가줬으면 한다는겁니다...그래서 제가 사정을 했죠 그래도 요즘은 집 잘 팔리고 잘구해지니까 나가라고....그래서 그날 당장 친구한테 돈 빌리고 해서 다른집 계약했고제가 계약을 어긴거라 ( 월세 두번 못내면 강제퇴거 대상이라더군요 )부동산 수수료도 제가 내기로했고 문제는 해결되는듯 했습니다.요즘 일도 없고 돈도 없어서 밤에 알바를하는데고된일이고 늦게 끝나서 아침에 들어와 정말 기절하듯 잠을 잘때가 많습니다.하루는 아주머니께서 문밖에서 얘기하는게 들리는겁니다얘기를 대충 들어보니 공사하는 아저씨였습니다.( 저희집이 비가 오는 날이면 안으로 물이 스며들어와 신발장 있는데가 홍수가 난거처럼 물이 흥건해지는데제가 몇번 건의를 드렸음에도 원래 그런거라며 하셔서 그냥 살고있었는데 )제가 이사를 나가니 그걸 고치겠다는겁니다.... 솔직히 어이가 없었죠그냥 얘기를 듣고도 너무 피곤해서 이불 두개나 뒤집어쓰고 자고있는데 갑자기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그러더니 그 공사하시는 분한테 아줌마가 속삭이듯 욕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집에있는 시간이 요즘 자는시간 포함 네시간 정도 밖에 안되도 이사짐싼다고 어질러놔서 집이 좀 엉망입니다 )집을 이 지랄로 해놓고 사니까 방이 안나간다며어떻게 여자가 집을 이지랄로 해놓고 사냐며....한 오분 정도 계속 똑같은 말을 하시더라구요대꾸할 힘도 없고 너무 피곤하고 몸도 아파서 그냥 참았습니다어차피 금방 나갈테니....근데 엊그제 또 자고있는데 집에 무턱대고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오셔서부동산 아주머니랑 집을 보러오신분한테내가 이래서 집을 보여주기 싫었다며집을 멧돼지 우리처럼 해놓고 산다며여자가 왜 집을 이렇게 해놓고 사냐며아니 여자가 집을 멧돼지 우리처럼 해놓고 산다며뭐 이사짐을 싸나보네얘가 옷은 많아 직업이 뭐더라? 뭐 그 뭐뭐한다고 옷은 엄청 많아이러면서 또 욕을하시고 제얘기를 남한테 하시더라구요아무리 집주인이라지만 이렇게 문도 안 뚜드리시고 마음대로 들어오셔서제가 모르는 남한테 이렇게 제 얘기를 해도 되는건가요???아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어요이사가는날 대판 하려고 준비중입니다.친구가 한번 더 그러는거 들리면 그냥 고소 하라고 하던데 이게 고소가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