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급하게 알아보고 들어가야 되는 시기가 되어서 원룸을 알아보다가 7천짜리 전세를 알아서 그 집을 보러갔거든요 근데 그 부동산쪽 사람이 이 물건이 융자가 있다 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래도 요즘은 융자있는 원룸아주 많다고 근데 이 정도 물건 나온거 없다고 우리가 부동산이니깐 우리 믿으라고 하면서 가계약부터 하자고 하더라구요동사무소에서 확정일자랑 등등 다 확실히 하고나면 괜찮다면서 막 강조하고 그래서 가계약금 1백만원을걸고 나왔는데 그 다음날에 전화가 와가지고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매물시세는 1억3천5백만원정도이고 , 융자는 9천이다 그러는거예요그럼 우리가 7천에 전세로 들어가는건데 최우선변제권도 보장을 못받는거잖아요?참고로 저는 부산입니다 은행에서 경매관련 일 하시는 분 있으셔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정말 하자가 있는 물건을 내놓은 그쪽부동산이 잘못이라며 계약은 절대 하지말고 가계약금은 어떻게하든 이야기를 해서 받으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고함고함을 지르면서~~난리를 치는거예요 왜 내가 그때 융자있다고 이야기했는데지금와서 못들었다고하느냐고;;아니 융자이야기는 했지만 시세가 그렇고 융자가 그렇게 많다고는 이야기 안했잖아요이러니깐 다 이야기했는데 왜 발뺌이냐며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아 그럼 가계약금은 못돌려준다며 소리지르고전화 끊어버렸어요....그래요 가계약금 백만원 그 분들한테는 그냥 소소한 돈이겠지만 저같은 학생한테는 큰걸요 너무 황당해서 중개협회에 전화해서 문의하니깐, 그 부동산이 등록조차 안되있는거예요;;;;아 정말 눈물납니다.이럴땐 어떻게해야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