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2월에 지금 사는 집을 1년계약을했습니다.
1년을 살고 사정이 생겨 집주인에게는 3개월정도만 더 지내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계약기간이 끝나기전에 미리 말을 한거였고, 그때까지만해도 집주인은 알겠다고만했고 더이상 다른말은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3개월이 좀 되지않아 집을 빼겠다며 말을했습니다.
집주인은 그때서야 연장계약얘기를하고 부동산에 방을 내놓으라는 식으로 저에게 얘기를해서
황당하기는했으나, 일단은 분명 계약도 다끝나기전에 말씀을 드렸고 그때만해도 아무말이없더니
이제서야 방을 부동산에 내놓으라는식으루 말을 하는겁니다
요즘은 계약기간이 지나면 자동연장계약 개념으로 다들 한다고하여 저도 잘모르는 상황에서
일단은 인터넷이나 부동산 여기저기에 방내놓는다고 다 말했습니다
그리구 몇몇 부동산에서도 오고 했으나 집은 빠지지않았습니다.
어느 부동산에서 오셔서는 계약기간이 지나고 3개월이 지나고나면 계약해지요청을 할수있다고하여 말씀을 드렸으나
그때 또 연장계약 어쩌구 하면서 또 그런얘기로 넘어가는겁니다
제가 이런쪽으로는 아는게없고 해서 결국은 시간이흘러 지금에까지 왔습니다.
가끔 집을 보러온다해도 잘빠지지도않고 저또한 직장떄문에라도 이집을 빨리 뺴야하는상황이다보니
몇번을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사정을얘기했으나, 본인들도 당장해줄돈도없고 다른 입주자들도 해줄게 많다며
일단은 좀더 기다려보라는 식, 어떻게 해보겠다는 식으로만 지나갔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온 와중에 어찌됫던 연장계약 만료기간도 이제 2달정도남았습니다.
이제는 거의 포기상태로 그냥 계약기간 끝나고나서라도 보증금을 받으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걱정하고있는것은, 앞에도 말씀을드렸듯이 집주인과 서류상으로 연장계약한것도아니었고
지금 제가 갖고있는 계약서는 작년에 작성한 계약서 뿐입니다.
주위에 물어보니 계약서상 12월까지되어있기떄문에 올해 12월까지 계약만료되면 보증금을 받을수있다고합니다.
제가 집주인과 통화하면서도 계약때는 확실히 줄수있냐고 물었을때도 알겠다고는했으나,
당시 그 통화내용을 녹음을하거나 그러지않아 증거가 될수없을것같구요
이렇게까지 온이상 계약기간이 12월에 끝나는시점에 정확하게 보증금을 받을수있는지가 걱정입니다
적은돈도 아니고 지금 2500/10 으로 지내고있습니다.
너무 짜증나서 월세 알아서깍던말던 월세도 안내긴했는데요 뭐 그건 보증금에서 까고 주던지하겠지요
그렇게 하더라도 남은 보증금은 정확하게 받고싶습니다.
제가 지방에서 살고있다가 지금 서울로 올라가야하는상황인데 이문제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있습니다.
여기서 그렇다고 직장을 구하고 다니는것도 힘들고 ㅠㅠ
내용증명이라도 미리 보내서 확실하게 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1년전계약서지만 올해12월에 계약기간이 끝나면 집주인은 무조건 보증금을 줘야하는게 맞는거죠?
늘상 저런식으루 둘러대며 넘어가는 집주인을 보니 계약기간이끝나도 돈을줄지가 너무 걱정입니다.

제발 좀 도와주세요... 정말 잠도못잘지경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