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1억8천인 지방의 한 아파트에 전세 1억2천 세입자로 살고 있습니다.전세 시세가 1억5천이었는데 제가 계약할 당시 전세금이 내려가서 1억2천으로 계약해서 주거해왔습니다.제가 들어오기 전의 세입자는 지금 집주인과 1억5천에 계약을 했었나 봅니다.그리고 제가 1억2천에 들어오니까 나머지 3천만원을 집주인이 이전 세입자에게나중에 집이 팔리면 갚아주겠다 라고 했었나봐요.그런데 이 집주인이란 양반이 3천만원 을 1년이 지난 아직도 갚지 않고 있었으며저에게 전화가 오더니, 이전 세입자가 이 집을 경매에 붙이겠다고 내용증명을 자기(집주인)한테 보냈다고 합니다.그러고는 어쩌구 저쩌구 이 집을 혹시 사실 의향은 있냐 없냐 ... 경매에 붙여지더라도 놀라시지 마라 ... 등등 얘기를 하더라구요.자기도 이러기 싫은데 지금 돈이 한푼도 없어서 3천만원 못갚아서 그렇다는 식이드라구요.3천만원도 은행 대출하기 힘든 사람이거나 아니면 아주 악질이라 이자 물려가며 은행 대출하고 싶지도 않아서지금 전세금 시세가 1억5천이니 ... 저를 내 보내고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아니면 다른 세입자를 1억5천에 구하려는 모양입니다.한달 정도 후에는 경매 붙여질거 같다고 얘기하는데귀찮아서라도 다른 집으로 알아보는게 나을런지요 ... 이런 일은 처음 겪는 일이고 집안에 여러 안좋은 상황들도 있고해서 마음이 심란하네요.고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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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13:5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