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결혼을 앞당기려하는데 저나 남친이나 형편이 그리 녹록치않습니다.

남친은 부모님집에 살고, 은행 신용대출 1천+햇살론 1천 있고요
저는 전세자금대출 3천5백받아서 5천에 월10인 반전세 살고있어요.

제가 사는곳이 서울원룸인데 지방으로 이사하고 5천에 투룸집을 다시얻어야 할거 같은데
남친은 신혼부부전세대출이 가능할까요?ㅠ
안된다면 제가 지금 전세대출받은것처럼 그대로 목적물만 변경해서
이어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현재 원룸 만기가 내년7월이라 계약 만료 전 이사인데이사를 하게 될 시부동산 및 은행 관련 업무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좀헷갈리네요..

집주인에게 통보- 세입자 찾기- 계약해지 후 보증금반환- 새로운 집 얻기- 은행 대출상담 및 이전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게 맞나요?
맞다면..현재 살고있는집이 나가고 새 집을 얻기까지 그 기간동안
살 집이 없어요 ㅠㅠ 회사출퇴근땜에 저희 부모님집이나 남친집은 너무 멀어서..그리고 현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지 않는 한 저는 새로운 집을 얻을 계약금도 없구요..

휴 ㅠㅠ 돈없이 결혼하려니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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