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초행길인데 시속 60km로 가고 있었죠.

근데 갑자기 눈앞에 꽤 높아 보이는 과속방지턱이 있어서 브레이크를 꽉 밟았는데 브레이크 페달에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과 드르륵~ 하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혹시나 과속방지턱에 긁혔나 하고 밑엘 쳐다봤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러구서 몇 일 후 강남의 한 사거리를 건너려던 순간 갑자기 신호가 바뀌어 평평한 도로에서 브레이크를 꾹~! 밟았는데 또 전에 느꼈던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과 소리가 나는 겁니다.

평소에 브레이크 잘 듣고 이상없이 다니긴 하는데 이런 증상이 정상인가요?

정비소 가서 함 봐달라고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