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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월세로 1주일전 이사를했습니다.
전 세입자는 집을 팔고 그집을 지금의 주인이 매입을 하면서 저에게 바로 세를 놓은 경우입니다..

전 전주인이 살고있을때 집을 한번 본 후 계약을 했고 계약 후 구조를 보기위해 한번 더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집상태 깨끗했습니다.. 오래된아파트 치구 내부는 깨끗이 칠이랑 오래전에 화장실 리모델링을 살짝 했더라구여..

비교적 반족했기에 계약을 했구여... 근데 이사하기 하전 일이 생긴겁니다..

제가 이사하기 전날 전주인이 이사를 가면서 이사청소를 했는데..집이 엉망인겁니다.
장판은 크게 신경안썼는데... 벽지가 의외로 지져분한겁니다..

그래서 부동산에 문의를 드렸더니 계약전에 얘기했더라면 좋았을꺼라는겁니다..

솔직히 그말은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짐이 있을때본거랑 없을때 본거랑 차원이 다르더라구여... 군데군데 곰팡이가 껴있구여....

큰방에는 장이 놓여있던 곳과 아닌곳이 확연하게 티가 나더라구여..

전 장이 없고 작은방에 옷방을 만들예정이라 큰방은 침대만 놓을예정이라 큰방이 신경이 쓰였거든여..

아무튼.... 부동산에서는 집주인에게 직접 말을해보라는 겁니다..

그래서 통화를했져... 첨에 말씀안드려 죄송하지만 이왕 2년 계약한거 깨끗한 곳에서 살고 싶고 나는 장을 놓을 생각이 없구 큰방은 침대만 놓을예정이고 작은방은 옷만 행거로 해서 놓을 꺼니 벽지만 새로 해달라했더니...
주인 왈....
첨에 얘기가없었구 자기가 짐을빼고 나서 가봤는데 크게문제없다 못해준다.... 근데군데 곰팡이 부분만 해주겠다..
그러구 나서.. 제가 그럼 큰방만이라도줘라... 주인 왈..못해준다.. 돈 마니 나간다... 그럼 작은방 전체를 해주겠다..
나 왈... 작은방 필요없다. 작은방해줄꺼 큰방으로 해줘라..작은방 곰팡이부분만 해줘도 상관없다..
주인 왈... 알겠다...

이러구 전화 끊구 부동산에 얘기를 전달해주었더니.. 한참 후 부동산에서 연락와서는 주인이 못해준다고 곰팡이부분만 해주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이런 멘붕.......상태!!

주인 할아버지 입니다... 말 길 진짜 못알아들으십니다.. 아니 나한테 한말과 다른 부동산업자 한테 하는 말이랑 다르고 나중에 딴소리를 합니다..

어찌어찌하여 부동산에서 싸게싸게해서 벽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참으로 멘붕이 여러번 왔었습니다.. 저에게 한말과 다른에게 한말이 자꾸 틀려지니깐여...

그러구나서..어제...12월23일..
딱 일주일이 지난 후입니다..

이사 후 2~3일전부터 한 차단기만 자꾸 내려가는 겁니다..
근데 올리면 다시 올라가더라구여..
크게 신경안썼습니다... 잘됐으니깐여..

근데 어제는 차단기가 내려가더니 아무리 올려도 안올라가더라구여..(그 차단기는 보일러랑 거실콘선트와 연결이 되있더라구여..)
제가 아파트에 사는건 첨이라 잘몰라 주인에게 연락을 드렸더니 그런건 관리실에서 해결해준답니다..
몰랐져..ㅎ

아무튼 경비실을 통해 관리실에서 와서 이것저것 확인하시더니 보일러 쪽에 문제가 있다구... (글구 어제 보일러에서 물이 흘러나왔더라구여..)
물 흘러나온것 땜에 봐 달라구하니깐 뜯어서 보시더니 문제있다고 하시고 보일러 온도를 올려서 가동을 시킬려고하면 차단기가 내려간다는 겁니다..

전 그동안 외출로 해놓구 살았기에 온도를 올릴일이 없어 몰랐던거구여.. 보일러를 잘 안틀구 살거든여..ㅎㅎ

아무튼 그래서 관리실에서는 해줄게 없어 가시구 보일러 A/S신청하구 주인에게 저나를했습니다.

이러이러해서 a/s신청했구 출장비랑 부품갈아야하면 부품비까지 해서 나올 수있다했더니..알겠다고 일단 고치시라는 겁니다.

한참 후 기사님 오셔서 냉온수 바꿔주는 부분인가? 그게 고장이며 누수차단검사비랑 출장비해서 74000원 나왔습니다.

기사님말씀으로는 아마 예전에 물보충이라는게 불이들어왔을텐데 몰랐냐..하시기에 전 이사온지 일주일밖에 안됐구..잘모른다했져.. 아무튼 전주인이 참으로 이상하게 산거였습니다..

잘교체하구 돈 지불하고 영수증받구 주인에게 저나해서 이렇게해서 고쳤다고 하니깐..
주인ㄴ 왈.... 만약 또 살다가 뭐 고장나서 저나하구 또 고쳐줘야 하냐는겁니다..
헉!!! 저 이집에 옵션이라고는 보일러밖에 없구여... 솔직히 고칠거 많지만 내집두아니구 전세두 아니기에 정말로 고쳐야될거...보일러만 얘기한거구여.. 기본적인 전구나 변기.하수구막힌거..제가 다 할수있습니다..
여자 치구 왠만한거 제가 다 합니다.. 모르는거 빼구여..ㅎㅎ

근데 참으로 기가막힌 얘기였습니다..
살다가 당연히 오래되어서 고장이나면 집주인이 해줘야겠져... 당연히는 아닌것도 있겠져... 하지만 노후가 된건 집주인이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여??
제가 살다가 고장낸것도 아니구 그리고 만약 유통기한이 2년이라치고 내가 산게 1년이라면 1년에대한 비용만 제가 내겠지만 모든지 내가 다 고쳐야되는건 아니지않나여??

전세도 아니고 월세인데... 그리고 노후로인해서 고장날꺼라고는 보일러밖에 없습니다. 보일러가 2005년도에 바꾼거더라구여..

주인분이 잘못알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 만약에 다음에 또 이런일이 없으란 법은 없잖아요..
어떻게 대처를해야될지..

솔직히 방충망도 해야될 상황입니다.
구멍이 숭숭...끝부분은 전부 뜯겨졌구.. 근데 부동산에도 확인은 했구여.. 나중에 날 따스해지면 그때 얘기하자는데...왜냐면 벽지해주는것땜에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더라구여..

어제 보일러 고친돈두 부친다고 하더니 안붙이구 부동산에다 영수증 갖다주라네여..
제가 영수증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드렸거든여..

정말로 말이 안통하고 첨에 한말이랑 나중에 말이랑 다르구...

기본적으로 노후에 대한건 집주인이 해줘야되는거 아닌가여??
이런식으로 안해주면 제돈으로 고치구 나중에 이사갈때 다시 원상복구 해놓구 갈까도 생각 중입니다..

이런 주인 첨입니다..

집주인 잘못도 있지요...
집상태 확인두 안하구 바로 세를 놓았으니 당연한거 아닌가여?? 세입자가 살면서 노후에대한거 알려주는건...
그러면서 고쳐나가야하는거구여..

제가 주인분에게
고쳐야될게있으면 주인에게먼저 저나해서 이렇게 되서 고칠꺼구 이런 상황이니깐 주인이 물어주거나 반반해거나 내가 돈을 내야되는 상황이 됐다.. 먼저 주인에게 알리고 고쳐야지 무턱대구 고쳤다가 갑자기주인에게 저나해서 노후이니깐 주인이 돈내달라하면 누가 좋아하겠냐... 그랬더니 그말은 맞는데.. 그돈을 자기가 다 내야되냐는 겁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살다가 솔직히 이런일 일어나지말라는 법 없잖아요...

어떻게 미리 대처를해놓아야될까여??

출근하자마자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한가지 더 일이 있는데.. 그건 그냥 참을려구여... 정말... 이상한 주인 만났어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좀 해결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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