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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제가 기존에 200/17만원에 작은 월세방에 살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 얻은 방이라 그리 좋지도 않은옛날식 스레트 집입니다. 근데 이집이 정말 너무 할 정도로 안좋아서 이젠 정말 이사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작년 6월에 집에 천정에 구멍이 뚫리더니 비가 막 폭포수 처럼 쏟아졌습니다. 주인한테 말하니 고쳐주겠다고 했지만한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 화가나서 내용증명서를 발송해서 안고쳐주면 법적책임을 물겠다고 하니 그때서야 고쳐주더라구요. (ㅠㅠ) 그렇지만 완벽히 고친게 아니라 위를 그냥 시멘트로 메우고 그흔한 벽지하나 붙이지 않고 초록색 페인트만 칠해주더라구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7월이 되자 바로 옆건물에서 공사를 하더라구요. 개인이 누가 신축원룸을 세울려고 공사를 하던데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과 공사장과 집이 거리가 10m도 안되어 그 엄청난 소음이 들리더군요. 그래서 즉각 공사장 책임자와 이야기를 해서, 소음이 너무 크니 좀 줄여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군청에 민원을 제기해서 공사소음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싶어서 민원을 넣었더니 집주인이 군청직원을 보더니 제게 하는 말이공사하면 소음이 나는게 당연한데 어떻게 하란 말이냐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건 공사하는 책임자가 아니라 집주인이 그러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신이 세를 준 집에서 세입자가 소음으로 고통을 받는데도 저딴 소리가 나오는지 화가났습니다. 결국 한달간에 공사기간 동안 참았습니다. 뭐 마지막에 공사장 책임자가 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왔지만 결국 피해는고스란히 봤습니다.2010년 1월이 되었습니다. 다시 천장에 빗물이 고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천장에 시멘트에 금이 가기 시작하더라구요(헉....) 더이상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주인에게 말을 했더니 조만간 업자 불러서 고쳐주겠다고 말하고 가더라구요.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났는데 전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네요. 여전히 상태 그대로 입니다.그러더니 어제 집으로 찾아와서는 집세를 안냈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소리냐고 따졌더니, 돈을 안냈다는 겁니다. 제가 이때까지선금으로 돈을 주다가 저번달 부터 선금으로 안주고 매달 제날짜에 주기로 생각했는데 왜 선금을 안줬냐고 따지는 겁니다. 물론그러한 부분은 계약에도 없던 부분입니다. 제가 입주해서 조금 자금에 여유가 있어서 선금을 주다가 최근에 집상태를 보고는 뭐가 이쁘다고 선금까지 주기 그래서 제날짜에 주려고 했더니 원래 우리는 선금이야라고 도리어 화를 내더라구요.결국 전 제날짜에 주겠다고 말만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흐... 더이상 못참겠네요.(그동안 2층에 사는사람들이 새벽에 술먹고 난동을 부려서 새벽 4시까지 잠을 못자 화가나서 경찰에 신고를 했더니 다음날 집주인이 이웃끼리 그럴수 있냐고 따지시더라구요..... 술먹고 노는 사람이야 그렇다 해도 잠도 못자게 방해하는건 잘한일인지 참;;;3번이나 올라가서 죄송한데 너무 시끄럽다고 조용히 해달라고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결국 2층집 사람들은 경찰서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오셨더라구요 ~)결론저는 2009년 2월 16일날 계약을 해서 현재 1년 3개월 정도 살았습니다. 물론 집세도 한번 빼먹은적 없이 세입자에 의무를 준수했구요.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조용히 사는 스타일 입니다. 계약서에는 언제까지 계약한다는 부분은 비워두었습니다. 분명 2년으로 하면 딴소리 할것 같아서 처음 계약할때 부터 계약기간은 기입하지 않고 계약을 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이런 곳에서는 살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계약해지 하는데는 지장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보증금이 얼마 되지 않더라도 그 악덕 집주인에겐 뺏기고 싶지 않습니다. 이사하고 바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았지만 이사후 몇달 뒤에야 이집이 근저당이 9천만원인걸 알았습니다 ㅠㅠ 만약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줄 확률도 높아서(그동안 이 집주인이 얼마나 돈타령을 하던지 이젠 대놓고 하더라구요) 만약 이사를 가게된다면 어떠한 조치를 해 놓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그럼 많은 분들에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이런 그지같은 집주인 만나지 마시고 좋은 집 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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