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어두컴컴한 길에서...
움푹 패인길을 못보고 가다가심하게 출렁거렸습니다.T.T
그리고 나서 얼마가지 않아서 하부에서 끌리는 소리가 나서....
일단 차를 밝은곳에 세워놓고 보니
운전석 아랫쪽에 플라스틱 같은게(언더커버) 너덜너덜..
첨에는 오일새는게 없길래..그냥 간단히 커버만 다시 씌워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전 그래서 밤중이고 해서...확인이어려워 일단 집까지 조심조심 파킹...
근데..가는길에...핸들을 바로잡으면 차가 좌측으로 쏠리는거 감지...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침일찍 오토큐에 가서 하체들어보니...T.T
바퀴랑 연결되어 있는 하부차대의 왼쪽부분을 좀먹었네요....
정비기사님말씀으로도..첨엔 로하다이(?)가 뭔가만 갈면 될 줄알았는데..
하부차대의 왼쪽을 좀 먹고 들어가서...왼쪽 앞바퀴 조향쪽까지 다 영향이 있을것 같다고..
쇼바랑 등등 왼쪽부분은 싹 바꿔줘야한다는..... 견적은 월요일되야 정확히 나온다네요...
100~200정도 나올것 같다 그러시네요 T.T
자차로 일단 처리하기로 하고....보험사에 사고접수는 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하부를 새로 하려니 맘이 아푸네...
나중에 또 운행중에 이게 말썽이 되지 않을지도 걱정이고....
일년동안 무사고 운전하려햇는데....4개월만에 실패...
K5차체가 넘 낮은것 같애요..
그렇게 큰 웅덩이도 아니었는데...흑흑T.T
앗..질문? 정비기사가...월요에 보험담당자랑 통화해보고 처리하는데...
혹시나 가격이 안맞으면 보험지정공업사맡겨야된다고 하는데..어떤거죠? 이거 초보랑..
영 지식이 없네요....
글구 이렇게 처리해야되는거 맞죠? T.T
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