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어제 집을 둘러보고 바로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그 자리에서 계약금을 주려고 했는데, 보증금이 2000여서 제가 1500으로 조절하기 위해서집주인(개인이 아닌 회사)과 연락이 안된다고 해서,다음날 점심까지 기다렸습니다. 원래는 11시였지만 또 사정이 있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그렇게 기다리다가 12시 40분쯤에연락이 와서 1500으로 된다고 하였습니다.여러가지 조건 이야기를 하고 기분 좋게 전화를 끊고.밥을 다 먹은뒤 바로 은행으로 가서12시 58분에 가계약금 50만원을 바로 이체하였습니다.그러고 나서 등기부등본을 찾기 위해서, 주소를 알려달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2시 25분에 전화가 와서,보증금 2천만원에 회사직원이 할수도 있다면서 제가 계약을 못할수도 있다는 거였습니다.저는 말이 되냐고, 계약금도 다 넣었지 않냐고 했더니..제가 계약금 넣기 전에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고 하면서,6시에 그 사람이 집을 할지 안할지 결정하면 따라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회사에서도 전화와서 하는 말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가계약금 받아도주지말고 직원보고 가지고 있으라고 했다는 겁니다.저는 이미 가계약금을 다 넣었는데, 이게 부동산직원에게 가고, 그 회사에게 (주인) 들어가지 않았으니2배 보상도 못 받는다고 합니다.정말 받을 수 없나요?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려고 사람들하고 거의 이야기도 다 끝나고주위 사람들한테도 다 이야기하고, 짐도 싸기 시작했는데..너무 어이가 없고, 분통이 터져서..만약2배까지는 안되더라도 조금이라도 보상 받을 수 없나요?큰 회사가 개인을 상대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게 너무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네요.어떻게든 보상받고 싶습니다.잘 알고 계시는 똑똑한 지식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