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성북구 삼선동에 월세 1000/25에 살고있습니다들어온지는 2년이 넘었구요 ,그러니까 제작년 9월달에 들어왔어요원래 집이 500/30 이였는데, 제가 학생이고30은 무리인거 같아서 보증금 500을 더올리고 월세 20에 1년 계약을했습니다.1년이 지나고 계약기간이 끝나 1년을 더살겠다고하고 월세값을 3만원 더 올려 23만원에 살고있었습니다.계약서같은건 쓰지않구요,, 그냥 방비만 3만원 더 올리는걸로 했구요.또 1년이 지나고 제가이제 내년이면 졸업도하고 엄마께서 자금이생기셔서 지금 보증금 1000에조금더 보태서 전세로 옮기려고해요지난달에 집주인 할머니께 방세내러 갔더니 더 살꺼면 2만원 더 올려서 25만원에 살던지 하라고 하셨습니다그래서 제가 아 ~ 네 생각해볼게요. 엄마랑도 얘기해봐야되서요 이렇게 말을하고왔어요그리고 이번달에 방세를 내면서 할머니께 12월 말에나 1월초에 방을 빼겠다고했습니다.그랬더니 집주인 할머니께서 안된다고, 지금 겨울이고 방빼기도 그렇고, 뺄려면 미리말했어야지, 빼더라도 내년 봄에나 빼야된다고 라고하시네요, 생글생글 웃으시면서,,ㅜㅜ제가 당황해서 아, 그래요,,? 네 알겠습니다 하고 얼버무리고 학교 빨리가봐야되서 그렇게 말하고왔거든요근데 지금은 그떄 제가 제대로 말안한게 너무 후회됩니다 ㅜ 할머니께서 더 살꺼면 2만원 더 주라고하셨잖아요, 방비도 계속 올리시고,, 부담도되고 이제 졸업이라전세로 옮길꺼라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그때 당황해서ㅜ,,지금껏 방세 한번도 밀린적 없구요,, 수도세도 꼬박꼬박내고,, 집주인할머니께서 방세 올려달라고 할때도군소리 안하고 올려드리고 했었는데,,방 빼게 되더라도 서로 기분나쁘지 않게 잘나오고싶은데,,ㅜㅜ어떻게 해야될까요? 저 지금방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성격이 우유부단하기도하고, 큰소리나는것도 싫은데ㅜ저 방 뺄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