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신혼부부이구요 올해 2월 말부터 5개월 계약으로 작은 원룸을 구하게 됐어요.외국에서 잠깐 한국에 나와있을 생각으로 임시 거주용으로 구한거라 5개월만 계약을 하게 됐습니다.그런데 다시 외국에 못나가고 한국에 계속 있어야하는 상태가 되는 바람에 계약만료일인 7월 24일이 되기 두달전부터 주인분께 말씀을 드렸고, 집을 알아보게됐어요그런데 새로 계약할 곳이 31일날 이사 들어가는 것밖에 계약을 할수가 없어서 새로 이사갈 집 계약하기 2주전에 다시 주인분께 말씀드려 양해를 구하고 31일까지 연장을 하게됐어요. 나갈때 저희가 연장한 7일분을 계산해 주기로 하고 말이죠.그렇게 31일날 나가겠다고 말씀드린지 1주일 후에 주인분이 계약할 사람이 생겼는데 처음 계약대로 24일날 나가면 안되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이미 저희도 계약이 끝난 상황이라 31일밖에 못나간다고 말씀드리고 좋게 마무리되는거 같았죠.근데 집을 보러오는 사람이 있긴한데 계속 안나가는거에요.그래서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저희도 이사를 나갈수있기에 어제 주인분과 마주쳤는데요,저희가 보증금 얘기를 꺼내니까 마침 우리방이 계약이 잡혔다고 하시는데 그 날짜가 8월 15일이래요저희는 7월 31일날 나가는데요. 그러면서 보증금은 저희 나가는 날 줄수있는데 대신에 새로 입주할 사람이 들어오는 날짜까지 저희더러 계산을 해서 달라시는거에요.첨엔 머 보증금 돌려준단말에 앞뒤따진 경황도 없고 얘기도?얘기도중 전화기까지 울리는바람에ㅠㅠ제대로 말도못하고 알겠다고 하고 신랑이랑 들어왔어요.근데 생각할수록 말이 안되는거같은데..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제 질문의 요지는 저희가 미리(2주 전) 계약만료일후에 1주일 더 있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주인도그러라고 하셨는데 나중에 24일날 새로 계약 가능한 사람이 저희땜에 못들어왔다고 15일분을 더 계산해서 달라는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혹시나 15일치를 더 안주면 보증금을 나중에 주겠다고 나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겁니다.. 아.. 부동산쪽에 문의해도 제가 잘못한건 없다고 하는데요 간혹 이런 집주인이 있다고 하네요.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