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초에 이사왔습니다. 방 구조는 대충 주방겸 거실 식으로 조그마한 공간이 있고 작은방 좀 큰방이렇습니다.이사 왔을 당시 주방쪽 한쪽 벽면 전부가 곰팡이로 얼룩 졌습니다.환기 안해서 그런거라고 우리탓을 했습니다. 어쨌건 도배만 새로 했습니다.작은방에 창쪽에 길게 곰팡이 있었습니다. 더번지지 않았다고 주인 손안댔습니다.싱크대쪽 창문 위쪽 벽에 곰팡이..그것도 환기 시키면 된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해줬습니다. 비오는날 곰팡이 장난아닙니다. 물까지 뚝뚝 흐릅니다.여름이 되었습니다. 침실방에 원일모를 냄새가 자꾸나서 보니 침대옆 프레임쪽이랑창있는벽 모서리에 곰팡이 심했습니다. 벼룩인지 좀인지 엄청 작은 벌레가 기어다닙니다.비가 오지 않았을때 부터 장판에 물이 새어나왔습니다. 장마라 비가 옵니다..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지만 아침에 닦고 지금 또 보니 바닥 3분의 1정도까지 물이 흘러 나옵니다.곰팡이 때문에 동생 아토피 더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희쪽에서 증명하기가 힘들것이니피해 입었다고 해서 보상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7개월동안 살면서 수차례 주인에게 전화했습니다. 알았다고만 했습니다.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라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불결한 이곳에서 빠져나오고 싶습니다.좀전에 통화하니 와서 본다하고 또 그냥 끊습니다. 공사한다고 해서 건물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데 (왜냐면 옆집도 곰팡이 좀 슬었다고 합니다.) 대공사가 될것이고돈들이기 싫어하는 주인은 기껏해봐야 도배뿐일껀데...시간이 걸려도 고쳐준다고 말만한다고 해서 저흰 마냥 불편을 겪어가며 기다려야 하는건가요??정말 답답하니 아시는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정말 절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