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_)거주지는 부산입니다..전 2009년 9월 임대계약을 하고 올해 9월까지 임대기간입니다.현재 보증금 500/15만이구요..3층 다가구 주택이고 2층에 살고있습니다.방2칸 거실겸 주방 욕실까지 되어있구요.다름이 아니라,올2011년 1월31일부터 집이 오래되서 그런건지 집에 물이 많이 새고있습니다.명절도 끼어있었는데 일도 나가지 못할정도로 하루하루 물이 새고 있어 짐이며 가구등을가운데로 몰아놓고 살고있습니다.(물새는곳은 안방입니다.)주인께 연락을 드렸지만 오시지 않고 저보고 주택수리 하는분 불러서 알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물이 샌지 일주일이 지난후에 집주인이 오셨어요..물론 그사이에 저도 3층에 세입자가 있어 올라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아 집안상태를 확인할방법이없었습니다. 집주인이 오시고난 후에 모든걸 알았습니다.3층세입자는 2월7일날 이사를 가고 집주인은 다른사람에게 팔아서 2월10일날 등기를 넘기고 잔금치른다고...방에 물새는 부분에 대해선 주택수리 하시는분이 3층보일러실쪽에 물이새서 그런거라며 명절끝난 7일 보일러수리를마친상태였습니다. 물새는게 말라야 벽지며 다 할수있다고..마를때까지 기다렸습니다..마르긴커녕 더 새고 있었지요..2011년2월10일..10일동안 잠한숨 제대로 못자며 집주인을 기다렸는데 전 집주인은 전화로 새주인에게모든비용을 줬으니 새주인이 알아서 해줄꺼라며 죄송하다고 말씀해서 화났던 맘이 누그러졌습니다..그런데, 새로온 주인은 10일날 와서 방상태만 보시고 고쳐주겠단 말보다 물마를때까지 또 기다리란겁니다.자기들도 인테리어를 새로해야되서 그때하겠다고 아직까지 새고 있는 물을 언제까지 기다리란겁니까..현재집은 외관벽에도 갈라져서 물이 새고있고 시멘트가 녹아내려 하얗게 물이 나오고 있는상태입니다.새주인은 자기 전화번호도 가르쳐주지 않았고 물론 제전화번호도 알아가지도 않으셨습니다.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말라가던 곳이 다시 새고 있는겁니다..보일러 쪽이 아닌것 같은데 세입자 말은 듣지 않고 공사한분에게만 물어보고 단정 지어버리시더라구요일은 오늘 터졌습니다.2011년 2월 18일!!!!!아침부터 쿵쾅!!하는 소리에 깨어보니 3층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고 인부들이 오셨더군요아랫층 사람은 물이 새서 정상적인 생활도 안되고 있는데 인테리어 공사라니요...방수공사가 먼저아닌가요??그것도 한번 나타나지 않고 말입니다.제가 올라가서 일하시는 분에게 3층 주인전화번호 알면 갈켜 달라해서 전활했습니다..찾아와서 오히려 저희보고 큰소리더군요...물이 새는걸 어떡게 해야하냐고 자기들도 이리저리 정신없다고..저흰 현재 살고 있습니다..자기들이 정신이 없다니요고쳐질시간이 길어질거 같으면 먼저 얘길 해주시던지...아무말도 없고 물이 마를떄까지 기다리라고만 하니 미치겠더라구요지금까지도 전기드릴로 뚫는 소리 완젼 열받습니다..주인에게 이대론 살수 없으니 방이라도 빼야되는거 아니냐니까세입자 구하고 나가랍니다..집구석이 물이 새는데 무슨 소릴 하는건지 어이없어서 난리 한바탕쳤습니다..오늘 남동생이 대학졸업식이라 부모님께서 부산에 오셔서새집주인과 싸우는걸 저희집에 오시다가 들으셔서 아버지랑도 말다툼이 있으셨는데저희한테 한말고 아버지께 한말이 틀려지더라구요...젠장 더열받습니다..남동생이랑 지금 살고있는데 작은방에서 둘이 먹고 자고 죽겠습니다너무 습해져서 옷장에 물먹는 하마도 가득넣었지만옷이 눅눅해지고 있구요가구 벽에달린 에어컨 화장대 침대 다 버리고 있습니다.정말 이집에서 빠져 나올 방법이 없는건가요??지금이라도 당장 보증금 받고 나가고 싶습니다가구도 가전제품도 이사올때 새로 다산거구요 영수증도 다있구요에어컨도 작년 6월에 산건데 물이 들어가서 벽에 달린걸 뜯지도 못하고 있습니다..이집에서 하루 빨리 나가고 싶습니다..도와주세요 사진 첨부 하겠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