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출고된후 바로 다음날 언더 커버 파손으로 고속도로에서 긴급출동으로 차량 업혀서 사업소 들어가서 범퍼 교환 받구
그후에 유리막 올리고 비가 와서 회사 주차장에 이틀 넣어 뒀더니 앞뒤로 테러 당하고 그후에 블박 바로 넣었는데 그후엔 별다른
테러가 없어서 8개월이 지났네요 오늘 아침에 회사 일 있어서 출근해서 주차 하고 잠시 문자 찍고 있는 도중 뒤에 ef소나타가 후진 주차 하다가 쿵 해버리네요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주차장 전기 나가서 차에 안타고 있었으면 그냥 도망 가버렸다면 아마 잡지 못했을껍니다. 역시나 영상 확인해보니 뒤에 썬팅도 진하고 어두우니 번호판 식별 안되는군여
내려서 바로 나가니 뒷 차주분 내려서 죄송합니다 하시곤 담배 북북 .. 범퍼 상태 확인해보니 1자로 주욱 상처 나고 어두워서 잘 안보이고 빨리 회사 들어가야해서 일단 전화 번호 받고 나중에 밝은곳에서 확인해보고 연락 준다고 하곤 들어왔습니다.
잠깐 나가서 확인해보니 번호판 부분에 찍혀서 1자로 찍혀서 들어간 부분 있고 도장 눌린 부분 있고 전체적으로 스크레치 먹었네요. 범퍼 교환하고 유리막 다시 올리자니 같은 회사 사람이라서 잘은 모릅니다. 조선소라서 안에 업체도 많고 사람들도 많아서
맘같아선 교환하고 유리막 다시 올리고 싶은데 왠지 그렇게 하면 미안한 마음이 들고 그냥 덴트로 처리 하자니 도장 눌린 부분이랑 찍힌 부분은 복구가 안돼니 분명 세차 할때마다 짜증나고 한숨 나올꺼 뻔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출근하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담배만 북북 피고 있네요
이제 어느 정도 스크레치 나는건 무뎌졌는데 역시 저는 대인배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넘어가기에도 뭐하고 교환 받자니 미안하고 아침부터 기분 완전 망쳐 버렸네요
에구구..얼른 이쁘게 고치시길ㅜㅜ대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