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500km 갓 넘은 오너 입니다.오늘 저녁에 와이프가 운전하고 가다가 동교동 삼거리에서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없었구요)와이프는 직진 중이었고, 가해차량은 차선 변경하려고 밀고 들어와서 제 차량오른쪽 휀더하고 가해차량 문짝하고 긁히는 사고였구요.
양쪽이 보험사 불러서 그 자리에서 얘기했다고 하네요.처음에는 가해차량 운전자가 현금으로 하자고 하다가, 보험사 직원 오고나서 얘기하더니 와이프한테대물 100% 처리해주기로 했다고 하네요.보통 7:3 기준에서 가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좀 이상하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얘기 마치고 돌아왔는데 나중에 다시 그 쪽 보험사에서 전화해서 100%는 없는 걸로 하고 7:3으로 다시 하자고 하네요.우리 쪽 보험사에 얘기해도 경미한 사고라서 신경도 안쓰고요 ㅠㅜ
첨에는 100%로 해주겠다고 하다가 말 바꾼 것이 상당히 불쾌한 상황이구요.도대체 처음에 왜 그렇게 얘기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좀 구린 냄새가 납니다..혹시 음주???
왜 말바꾸는 걸까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첨부터 7:3이나 8:2 얘기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말 바꾸니까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뭔가 당한 것 같아요.다시 100%로 안해주면 병원간다고 압력 넣어도 될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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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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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옆차가 끼어든상황이네요..
보통 100%는 안나오져..그런데 상대방이 100%자기잘못이라고 인정하다가 인정 못하겠다고 하는건...2가지 경우 아닐까싶네요
말씀하신대로 음주 운전을하다가 사고낸경우.,
두번째는 좌측 빽밀러를안보구 끼어들다가 사고를내서 자기가 잘못했구나라고 생각을해서 그런말을하다가 지인들에게 애기해보니 100는절대안나온다 오쩌구 이런애기를 들어서 번복하는경우......
이런경우에는 사고당시 양쪽 보험사분들 오셨을때 모아두구 애기를 하게하시 -
찬솔큰
덧글 남기고 돌아서려니 괜히 열받네...
ef같은데.. 저 눔이 끼어들기 잘못해놓고선 자기과실 30%를 남에게 넘기려고 하다니...
저걸 그냥 확..... 오던 잠이 다 달아나네. -
갈매빛
병원가시면 저쪽에선 또 주위에서 이것저것주워듣구는 자기도 병원간다구 대인접수해달라구할거같습니다..
그렇게되면 양쪽다 대인쪽 할증은 올라가게되겠지요... -
겨레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음주같은데요..
처음 100%로 해준다고 했을때 녹취해놨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