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지 2일됐는데
밥도 안먹고 물도 안마시는 거 같아서 불안해서 우는건가 싶었는데
이젠 밥도 먹고 물도 마시는거 확인했고 아직 오줌과 똥을 싼거는 확인을 못했네요. 모래에 싸긴 싼건지 딴데다가 싼건지 집이 무척 넓어서 확인하기도 어렵고... 혹시 대소변 아직 안 본건가 불안하기도 하고.
혼자있음 야옹야옹 울어대요. 2개월된 암컷인데
너무 울어대서 가까이다면 울던거 멈추고 지나치다 싶을 만큼 부비적부비적에 타고 올라오려고하고 그래요. 진짜 시도때도 없이 집착이 너무 완전 강하다랄까 끈적끈적하게 붙어있으려고 한다랄까요. 제가 고양이는 개와달리 독립심이 강해서 혼자서 솔플하면서 조용히 지내줄 줄 알았는데 강아지보다 심해서 적응하기가 힘드네요. 발정기인가 싶어서 검색했지만 2했지만 2개월된 애한테 발정기란 있을 수 없고
어디 아픈건 아니죠?
얘가 어려서 이러는건가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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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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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낮부터 밤까지 혼자있음 우네요
님 말씀대로 엄마 찾는거 같아요 -
호습다
그거외로워하는거에요아무리고양이가외로움을적게탄다고해도,아직은어려서그러는거니까좀더관심과애정으로지켜보셔야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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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솔큰
그렇군요 어려서 외로움을 타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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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s
저는 어쩌다 1달 좀 넘은 완전 아깽이 데리고와서 직장다니면서 키웠었는데요...
진짜 많이 울고 일다녀오면 목쉰거같은 목소리 내고 그랬었는데
동물병원에서 너무 안일하게 고양이가 외로움을 잘 안탄다고 생각할게 아니라고 그러더라구여
사람으로 치면 2살~5살 요때쯤인데
스스로 생각해보라고.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음 어케 되겠냐 그러더라구여 ㅠㅠ
인기척이 나게 티비라도 켜놓고 나가라고 그래서 한동안 티비켜놓고 다니고 그랬었어요~
엄마찾는걸수도 있다는 생각이에요
저희냥이도 그랬어요
낮엔 괜찮은데 밤에 울었는데 제가 잘때마다 안아주니
우는날이 없더라고요 저도 초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