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배서 인사드려요~
다름이 아니고 친구와 배스낚시를 즐기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처음 배스낚시 시작은 작년 10월부터 였지만, 실제 나가본 횟수는 10여 차례 정도 됩니다.
주로 가는 곳은 경기남방 지역으로 신갈지, 반월지, 갈치지 등 입니다.
실적보고 드리자면...
친구는 작년 9월쯤 반월지에서 밤낚하면서 지그헤드로 느낌도 모르고 건져 올린 손바닥 길이의 배스 2마리,
저는 과천 백운호수 낚금지역에서 노싱커로 녹조를 뒤집어 쓴 배스를 낚고 녹조냄새와 첫 만남의 두려움으로 손도 잘 못댔고요
그 후 저 역시 반월지에서 지그헤드로 나름 배포에서 공부한 것을 살려 바닥을 삭삭 긁다가 엇..어엇 하다가 뭔가 묵직해서
올려보니 그나마 3짜정도 되는 배스를 낚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까지 감감무소식입니다. (11월~2월은 쉬었어요..)
친구는 우리가 배스가 없을 때 간 것이다.배포를 통해 배운 피딩 타임을 공략하자 했습니다.
새벽에도 나가보고 밤에도 가보고...열심히 라면만 피딩했습니다...저수지 가는 길에 기름도 피딩했네요...
배스와 어울리지 않은 닉넴 탓인지...오랫동안 사용했던 닉네임도 바꿔볼까 생각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부족한 것은 경험이다 생각해서 못낚아도 좋다. 연습겸 해보자 이런 마인드 였는데...
혹시 연습 자체를 잘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여쭤보려고 합니다ㅠㅠ
첫째, 장비에 대한 궁금증 입니다.
저는 인터넷쇼핑몰에서3~5만원하는 로드&릴 루어셋트 샀구요. 친구는 신갈지 매점에서 비슷하게 구매했습니다.
장비 질문 글을 보면 입문이시면 이런 장비(닉스~, 허리케인~ 등) 쓰시면 됩니다. 이렇게 올라오지만
저희 딴에는 우리 가진 것으로 낚지 않았나?!! 그러니 좀 더 공부해보고 좀 있다가 사도 되겠다. 이랬습니다.
하지만, 최근에야 혹시 장비 탓인가 하기도 생각되네요...ㅠ 뭐 개인 스킬 부족인데 장비탓하는거죠 뭐...
여튼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합니다. 계속 사용하던 것으로 해도 될런지요. 그리고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지...
무게, 길이, 그런 스픽 보면 비슷한거 같아서요...
둘째, 배스가 없는게냐...아님 있는데 농락하는게냐...입니다.
조행기를 보면 전기가 짜릿하게 입질이 왔는데...털렸어요...후킹미스로 날렸네요 이런식의 글이 왔는데요.
저희는 이 부분을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제가 한 번 낚을 때 지그헤드로 드륵드륵 바닥 긁다가 뭐가 안 땡겨지길래
좀 기다렸다가 다시 댕기는데 그 때 쑥~ 먹었는지 잡히더라구요...그 후엔 그런 느낌이 없었는데...
그럼 배스도 없는데 열심히 낚시줄만 물에 뿔려놨던건지...아님 어떤 움직임이나 느낌이 있는지 여쭙고 싶어요..
쓰고 싶은 말은 많으나 스크롤도 길고, 옆에 과장님 눈치보여서 이만 줄이고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질문이 좀 두서 없어도 한 때 저희와 같은 고민 하셨거나 불쌍히 여기시어선배님들의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툭툭 이라는 표현을 많이 보실거예요
전 반월에서 많이 하는데요 잘 잡는분은 4짜이상도 잡지만 보통 2짜 홀쭉이들이 많아요
오히러 작은 놈들이 신중함이 떨어져 쭉쭉 잡아당깁니다
이때 라인을 툭하고 건드리기도 하고 건들다 먹고 째면 라인이 흐르는 거를 경험하게 됩니다
지그헤드 같이 바늘이 오픈되어 있는것은 물었을때 순간적으로 역방향 챔질로 낚을 수 있지요
끌고올 때 살짝 걸린거 같음 살짝 더 챔질을 가해 더 걸리게해서 끌어온답니다
반월지는 되는 날은 잘나오